칸 영화제 개막
칸 영화제가 개막한 가운데 심사위원 중 한 명인 배우 전도연이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심사위원으로서의 소감을 밝혔다.
전도연은 14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칸 팔레 데 페스티벌에서 열린 제67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전도연은 이 자리를 통해 "많이 걱정되고 떨리지만 영화를 보면서 다른 심사위원들과 소통할
배우 전도연이 제67회 칸 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2014)에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것에 대해 칸 측이 그 이유를 밝혔다.
2007년 이창동 감독의 영화 '밀양'으로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전도연은 2010년 임상수 감독의 '하녀'로 경쟁부문에 진출한 것에 이어 올해는 심사위원 자격으로 세 번째 칸의 무대를 밟
영화배우 전도연이 제67회 칸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28일 칸영화제 측이 공개한 2014년 칸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진을 보면 영화 ‘밀양’으로 2007년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전도연이 포함돼 있다.
국내 배우가 칸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영화인 중 이창동 감독이 2009년 칸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