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시행이 예고됐으나 제도 도입의 취지인 대규모 전력수요의 지역 분산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는 5일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 업종별 파급효과 및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에 따른 수도권 내 업종별 비용부담을 추정하고 제도 운영과 관련된 개선
대한상의 SGI,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보고서전력계통 포화로 지역별 전력수급 불균형 심화분산에너지 활성화로 안정적 전력 공급 필요
분산에너지를 활성화하고 전력계통을 보강함으로써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국내 첨단전략산업을 육성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는 11일 ‘분산에너지를 활용한 전력수급 개선과 지역
전기 생산·소비 불균형에 수요 분산 필요성 제기신에너지 사업도 다수 포함박수영 “신속한 법안 통과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열망”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에너지 신기술 등을 담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약 6개월 만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분산에너지특별법은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전기판매사업자가 국가균형발전 등을 위해
우리나라 전기요금은 현재 지역에 상관없이 동일한 단가를 책정하여 부과하고 있다. 발전소와의 거리 등을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발전과 송전에 따른 전기 공급 비용 차이를 요금에 반영하고 있지 않은 것이다. 원자력발전소를 가동하고 있는 부산과 울산의 경우, 전기를 생산해 수도권 등지로 보내고 있지만 수도권과 요금은 동일하게 책정되어 있다. 원자력발전소 운영에 따
SK에너지는 9일 오후 서울시 금천구 SK 박미주유소에서 1호 ‘에너지 슈퍼스테이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기영 산업부 제2차관,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오종훈 SK에너지 P&M CIC 대표, 정동채 대한석유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에너지 슈퍼스테이션은 주유소에 태양광ㆍ연료전지 등 분산 전원을 설치해 친환경 전기를 생산하고, 이
심상정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대도시 중심 재생에너지 설비 증설""태양광ㆍ풍력 공공투자 중심 민간펀드 유치"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14일 “1가구 1태양광 시대를 열기 위해 공동주택 및 마을발전소에 태양광을 무상으로 설치하겠다”라고 말했다.
심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심상정 정부는 2030년까지 태양광과 풍력
정부가 올해 연말 분산에너지 활성화 로드맵을 수립, 분산에너지 중심의 새로운 에너지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31일 서울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분산에너지 활성화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분산에너지 중심의 새로운 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
중견기업의 차세대 리더들이 지역 장수기업 탐방에 나섰다.
22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명문장수기업센터는 센터 소속 차세대 리더 20여명이 19일 태양광 전문기업 신성이엔지 용인 공장을 방문해 '2018 제2회 지역 장수기업 탐방'을 했다고 밝혔다.
신성이엔지는 작년 산업통상자원부 인증 스마트공장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신성이엔지의 용인공장
강서구 마곡지구가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전력자급률을 높이는 친환경 에너지 자급도시로 거듭난다.
19일 서울에너지공사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마곡 스마트에너지시티’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스마트에너지시티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친환경 에너지의 이용률을 높이는 도시 발전 모델이다. 특히, 재생에너지와 4차 산업혁명의
“우리의 생활방식을 완전히 뒤바꿔놓을 기술혁명이 눈앞에 와 있다.” 2016년 스위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서 ‘4차산업혁명’이 언급된 후로 전세계 산업계는 변화에 직면했다.
특히 그동안의 산업혁명이 화석연료의 사용으로 온실가스 배출로 인해 기후변화와 대기오염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기 때문에 화석연료를 대체할 에너지 개발이 4차산업혁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는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 확산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이달 27일까지 전국 15곳에서 ‘지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설명회가 열리는 지역은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제주, 충남(아산), 경북(안동), 경남(경주ㆍ영천), 경기(남양주), 강원(강릉), 전북(전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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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는 17일 해발 2000m 이상 고산지대에 있는 네팔 안나푸르나 지역의 라트마타 마을과 가라마을에 임직원 자원봉사대를 파견해 각 마을 학교 지붕에 총 2.6kW 규모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태양광 설비 설치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솔라 프로젝트(Solar Project)’의 일환이다. 솔라 프로젝트는 산악지형으로 전기 공급이
서울시는 올 한해 19억원을 투입, 총 34개소 공공건물 옥상과 벽면 공간에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발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에너지는 태양광 402kW, 지열 350kW, 태양열 50㎡로, 이는 120가구가 1년간 사용가능한 전력량이다. 시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99TOE 생산과 온실가스 210톤
서울시가 12일 시민과 공무원이 뽑은 ‘올해 상반기 시를 빛낸 10대 정책 뉴스’ 를 발표했다.
시는 지난달 26일부터 2일까지 진행된 시민 2396명과 공무원 1179명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뉴스를 선정했으며 올 상반기 32개의 시 주요 정책 중 순위와 관계없이 3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투표 결과 ‘원전하나 줄이기’가 739명
박원순 서울시장의 에너지정책이 논란이 되고 있다. 서울시는 정부의 에너지정책을 못 믿겠다며 태양광시설 보급을 지원하는 서울시 차원의 정책을 발표했다.
‘원전 하나 줄이기 종합대책’이란 제목의 박원순식(式) 서울시 대책에 대해 에너지정책을 관장하는 홍석우 장관이 우려를 표명하는 등 중앙정부와의 마찰로 비화돼 박원순 시장에의 과잉 행보에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서울시가 원자력발전소 1기분의 전력생산량을 대체하고자 태양광발전을 확대하고 수소연료전지발전소 100여개를 구축한다. 다중이용시설의 실내조명은 모두 LED조명으로 교체되며 현란한 옥외조명도 에너지절약 의무화 대상이 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원전하나줄이기 종합대책’을 26일 발표했다.
시는 대책을 통해 영광 5호기에서 생산되는 발전량에
하나대투증권은 24일 현대제철에 대해 신용등급 전망 하향과 전기료 인상 등에 있어 그 우려가 주가에 과도하게 반영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5만원을 유지했다.
김정욱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무디스의 신용등급 전망 하향조정은 현대제철의 영업실적 둔화와 대규모 고로투자로 인해 재무구조가 급격히 악화될 경우 신용등급을 낮출 수 있다는 의미”라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