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해상운임이 최근 중동분쟁 격화와 미국 동부항만 파업 영향으로 상승 전환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가 수출입 물류 지원 상황을 점검한다.
해양수산부는 4일 서울 한국해운빌딩에서 송명달 해수부 차관 주재로 수출입 물류 비상대응반 긴급 점검 회의를 연다. 이 회의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해운협회, HMM 등
수출 중소기업 10곳 중 5곳이 '과도한 운임요구', '운송지연'으로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4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해상 운임 급등 및 선복 부족에 따른 수출 중소기업 영향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최근 홍해 사태와 중국의 밀어내기 수출 영향으로 인한 해상 운임 상승 등이 수출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
무협, 해상운임 급등 관련 설문조사 결과기업 83.3%가 해상운임 상승으로 애로 겪어물류비 증가(40.1%), 선복 확보 차질(21.5%) 등희망 지원대책으로는 바우처나 운임 할인 꼽아
홍해 사태 장기화, 중국발 밀어내기 물동량 증가 등으로 최근 글로벌 해상운임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가운데 무역업체 10곳 중 8곳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
'해상운임 상승에 따른 수출입 해상 물류 지원 대책' 긴급 시행미주‧중동 노선에 국적선사 HMM 임시선박 3척 긴급 투입수출 바우처 202억 원 조기 집행 및 중소·중견기업 전용 선복 1685TEU 공급
정부가 해상물류 운임비 급등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조 컨테이너선 7척을 투입하는 등 긴급 지원 대책을 가동한다.
정부는 14일 제42차 경
SCFI 지난달 26일 1941P에서 한 달 만에 2700P 넘어수출기업 물류 지원 컨틴전시 플랜 2단계 시행
해상물류 운임비가 급등하자 정부가 중소기업 전용 선복(배에서 짐을 싣는 부분 또는 그 적재 용량)을 추가로 지원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해상물류 운임비가 가파르게 상승함에 따라 올해 1월 수립·시행 중인 수출기업 물류지원
한국무역협회(KITA)는 HMM과 공동으로 25일부터 ‘중소기업 해상 운송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홍해 사태 및 파나마 운하 통항 장기화로 인한 기업의 물류 차질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수출 기업의 물류 차질에 따른 해상 물류비 부담을 줄이고, 화물을 적기에 선적하지 못해 발생하는 수출 차질을 최소화할 수
홍해해협 통항 민간선박에 대한 후티 반군의 공격으로 국적선사들이 남아프리카 희망봉으로 우회 운항을 한 지 약 석 달이 지났다. 현재까지 우리 선박에 직접적 위협이 가해진 사례는 0건이다.
정부는 중소화주 전용선복 배정, 우회 선박의 선박안전관리증서, 선박검사증서 및 국제선박보안증서 등의 유효기간을 한시적으로 최대 3개월까지 연장 등 지원을 통해 사태 장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새해 수출의 본격 상승을 위해 첫날 0시쯤 인천공항 대한항공 제1화물터미널을 방문·점검했다.
방 장관은 새해 첫 출항하는 국적화물기(KE207·미국 LA행·오전 1시20분발)의 반도체 장비 등의 수출화물 선적 현장을 둘러봤다.
인천공항은 세계 2위 규모의 글로벌 허브공항으로 우리나라 수출액의 33%를 담당하는 반도체·ICT
올해도 농식품 수출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1월까지 수출액도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라면과 음료 등 가공식품이 수출 증가세를 이끌었고, 면세점 판매액까지 더하면 수출액은 더욱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11월까지 농식품 수출액이 82억7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4% 증가했다고 15일
K-푸드의 인기가 계속되면서 농수산식품 수출이 매년 최고 실적 달성을 이어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전년 대비 5.3% 증가한 120억 달러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부문별로 농식품은 3.2% 증가한 88억3000만 달러, 수산식품은 11.8% 늘어난 31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2
매년 최고액을 달성 중인 농식품 수출이 올해도 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전망된다. 신선·가공식품 모두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올해는 사상 최초로 90억 달러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누적 농식품 수출액은 80억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77억7000만 달러에서 4.0%가 증가했고,
올해 빠른 추석과 함께 배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정부가 배 수출 확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산 배의 최대 해외시장인 미국 수출 확대를 위해 추석 시기에 맞추어 조생종 배 수출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우리나라 배의 미국 수출액은 지난해 기준 3090만 달러로 전체 배 수출액 7170만 달러의 43.1%를 차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K푸드에 대한 인기가 계속되면서 우리 농수산식품 수출이 또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상반기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54억3000만 달러보다 14.6% 증가한 62억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상반기 농식품 수출액은 45억 달러로 전년 대비 7.9%, 수산식품 수출액은
지난해 100억 달러를 넘어서며 최고 기록을 세웠던 농수산식품 수출이 꾸준히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5월까지 누적 수출액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올해 5월까지 농수산식품 수출 실적(잠정)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4% 늘어난 51억90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수출액 100억 달러를 넘겼던 지난해
KOTRA가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 전용 선복을 더 늘리기로 했다. 우크라이나 사태 등 국제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15일 KOTRA는 "16일부터 수출 중소기업 전용으로 전 세계 14개 노선, 45개 기항지의 선복을 매주 190TEU씩 제공한다"고 밝혔다.
1TEU는 20피트(609.6㎝)짜리 컨테이너 1개가 들어갈 수
최초로 100억 달러 수출을 달성한 우리 농수산식품 수출이 올해 114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8일 서울 aT센터에서 정부·생산자단체·수출업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수산식품 수출 100억 달러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은 집계를 시작한 1971년 이래 50년 만에 최초
로 100억 달러를
역대 최대치 수출 기록을 써가고 있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수출 신기록 작성 등을 위해 수출 금융을 261조 원으로 확대 공급한다.
정부는 20일 ‘경제회복을 견인해 온 역대급 수출 호조세 지속’ 등의 내용을 담음 2022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수출 개선 모멘텀을 이어가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방안 강구한다. 이를 위해 수출금융은 중소·
HMM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수출중소기업 상생협력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HMM 본사 사옥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강성천 중기부 차관을 비롯해 이성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이사장, 배재훈 HMM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에서 HMM은 수출중소기업의 안정적 해상물류 지원, 중소기업 물류애로 해소를 위한 상생 노력과 공로를 인정받아
HMM은 농림축산식품부에 미주노선에 이어 호주노선에도 선복을 우선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HMM은 7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수출 농수산식품 해상운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선복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농식품 수출업체에 미주노선 전용 선복을 월 200TEU씩 제공해 왔다.
이번 협력으로 HMM은 11월부터 호주(
HMM이 신선화물을 보관할 수 있는 2300대의 냉장 컨테이너를 확보했다. 일반 건화물보다 운임이 비싼 신선화물 운송 경쟁에서 우위를 가져가기 위해서다.
적극적인 투자로 HMM은 올해 하반기 실적 신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커졌다.
6일 HMM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신조 리퍼 컨테이너 2300대를 확보했다. HMM은 신조 리퍼 컨테이너를 이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