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동(앞줄 오른쪽)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박정석(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 대한상의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정규돈(앞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 국제금융센터 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대한상의 금융위원회 제32차 회의에 앞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우리 정부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보유자산 축소 결정으로 인한 국내 금리의 동반상승 정도는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21일 기획재정부 고형권 1차관 주재로 서울 은행회관에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와 박세춘 금융감독원 부원장,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정규돈 국제금융센터 원장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가운데)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제53차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참석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규돈 국제금융센터 원장, 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 고 차관, 손병두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박세춘 금융감독원 부원장. 이동근기자 foto@
북한이 6차 핵실험을 단행함에 따라 국내 금융시장은 그 반응을 숨죽여 지켜볼 것으로 보인다. 북핵 리스크를 우려해 외국인의 자금이탈이 이어진다면 원·달러 환율 급등은 물론이거니와 주식과 채권시장까지 트리플 약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그 영향력은 찻잔 속 태풍이 될 가능성도 높다. 이 경우 원화값과 주식시장은 소폭 약세를 보이겠지만 채권시장은
“북한 리스크가 근본적 해결이 쉽지 않은 만큼 그 영향이 금융시장에만 미치지 않고 실물경제에도 파급될 수 있다. 상황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관계기관은 그 어느 때보다 비상한 각오로 대내외 리스크에 한치의 빈틈이 없도록 철저히 대응해 나갈 것이며 당분간 매일 관계기관 합동 점검반 회의를 개최하여 북한 관련 상황, 국내외 금융시장, 수출, 원자재, 외국인
북한 관련 리스크와 관련해 국제금융전문가들이 남북 긴장 차원을 넘어 글로벌 이슈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과거와 다른 전개 과정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에 따라 해외투자자들의 투자 행태를 경각심을 가지고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명동 은행회관에서 국제금융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최근 북한 관련
정부가 미국 금리인상이 당초 시장의 예상에 부합한 것으로 평가하면서도 국내외 리스크 요인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는 방침을 잡았다. 또한 국내 금융시장을 철저히 모니터링하면서 필요시 시장 안정 조치를 적기에 추진하기로 했다.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은 15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한 뒤 이러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거시경제금융회의에는 고
정부가 전일 오후 경북 경주에서 강력한 지진이 발생한 데 대해 관계기관이 추석 연휴기간을 포함해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관계기관 합동 점검반'을 지속 가동하고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13일 오전 8시 기획재정부 최상목 제1차관 주재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경각심을 갖고 관련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신속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이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이 경우 한국 수출 기업들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생각한다. 특히, 일본과 경합하지 않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혜택을 입을 것.”
한상윤 S&P 글로벌 신용평가 이사는 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마이너스 금리 시대의 신용리스크’ 패널토론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패널 토론은 우선 마
“미국이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연내 금리 인상이 한차례 정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규돈 국제금융센터 원장은 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마이너스 금리시대의 신용리스크’ 모두발언을 통해 이 같이 말했다.
정 원장은 우리나라를 둘러싼 대내외 상황에 대해 “주요국이 저성장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성장세를,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후 심리적인 충격이 경제에 영향을 미쳤을 뿐, 직접적인 충격은 크지 않을 것."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6일 서울 중구 은행회괸에서 열린 브렉시트 관련 긴급 경제상황점검회의를 마친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외환 시장이 급격히 요동치는 경우에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브렉시트 사태에 따른 시장 불안은 과거에 겪었던 몇 차례의 금융위기와는 성격이 다르게 진행되고 있다. 금융시장 불안에 대응해 유동성 확보 방안 등 과감한 시장안정 조치를 취하겠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브렉시트(Brexitㆍ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관련 긴급 경제상황점검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정부가 브렉시트와 관련해 외국인 투자자금 유출입 등 자본시장 상황을 면밀히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될 경우 '비상대응계획'에 따라 적극적인 시장안정조치를 신속히 취해나갈 계획이다.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26일 서울정부청사 대회의실에서 '브렉시트에 따른 자본시장 비상점검 회의'를 열고 브렉시트 결과에 따른 국내 자
정부가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금융과 실물관련 부처가 참여하는 '관계기관 합동점검반(반장 이찬우 기획재정부 차관보)'을 즉시 가동해 국내외 경제·금융시장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기로 했다.
또 거시경제금융회의(차관급)를 수시 개최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부총리 주재 관계부처 장관회의를 개최해 종합적인 대응 방안을 준비한
정부는 24일 영국의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관련 투표가 오전 6시(한국시간) 완료됨에 따라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어 국내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장병화 한국은행 부총재, 박세춘 금융감독원 부원장, 정규돈 국제금융센터 원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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