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구호물품과 구조대원 40여명을 실은 군 수송기가 필리핀 타클로반에 도착했다.
이들은 현지에 베이스캠프를 설치하고 중앙구조센터를 방문, 활동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필리핀 당국도 재난 수습에 나서면서 재건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피해지역 주민들에게는 비상식량과 위생 키트 등 구호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필리핀 정부는 인근 도시 올목과
외교통상부는 12일 일본의 강진 피해 현장에 구조대원 5명과 구조견 2마리를 파견한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가 이날 새벽 구조견의 긴급파견을 요청하면서 구조대는 이날 낮 12시50분께 민항기를 통해 일본으로 출발했다.
구조대원들은 일본 하네다공항에 도착한 뒤 일본 외무성 및 방위성과 협조해 재난현장에 구조견을 투입해 구조활동에 나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