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공공기관 채용 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감사를 공직유관단체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감사 인력은 2배 늘린다.
산업부는 30일 한국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채용비리 근절을 위한 공공기관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채용비리 근절 대책을 밝혔다.
산업부는 채용비리 감사대상을 공직유관단체까지 확대하고, 11월말까지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르면 다음달까지 산하 공공기관 전체에 대한 채용비리 감사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산업부 산하에는 현재 공기업 16곳, 준정부기관 15곳, 기타 공공기관 10곳 등 41개 공공기관이 있다.
강원랜드, 석유공사 등 주요 23개 기관에 대한 채용비리 감사는 3월부터 감사원에 의해 진행됐다.
이와 관련해 감사원은 9월 강원랜드, 한
추석 이후 박근혜 정부에서 임명된 공공기관장들의 줄사표가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 공석이거나 교체가 임박한 기관장들만 30여 명에 달해 대대적인 인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장관 인사가 지연되면서 공기업 수장 인사는 여전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 임기 만료와 각종 사고로 공석이 된 공기업은 물론 임기 만료가 올해 말인
정부가 이전 정부에서 임명된 공공기관장들에 대해 사퇴 압박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친(親)박 인사로 알려진 상당수 인사들이 스스로 사표를 제출한 가운데, 추석 이후 줄사표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1일 정부와 공공기관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에너지 공기업 기관장 4곳의 사표를 수리하는 과정에서 자진 사퇴가 아닌 사퇴 요
정부가 사의를 표명한 장재원 남동발전사장, 윤종근 남부발전사장, 정창길 중부발전사장, 정하황 서부발전사장 등 한국전력 발전 자회사 4곳 사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채용 비리와 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된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해임됐다. 향후 공기업 물갈이가 더욱 본격화 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전력 산하 발전 자회사 4곳 사장의 사표를
한국전력공사 산하 발전자회사 4곳 사장이 최근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에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기자간담회에서 ‘국정 철학’과 뜻을 같이하는 공공기관장과 함께 갈 수 있다는 발언을 한 지 하루 만이다. 이에 따라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장에 대한 교체 움직임이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13일 산업부에 따르면
공공기관 임직원 비위ㆍ비리 행위가 잇달아 적발돼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감사원 감사 또는 수사 결과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오는 그런 분들은 직을 유지할 수 없는 것 아닌가”라고 경고했다.
대상 공기업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최근 구속된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을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박 사장은 20
채용 관련 비위 행위가 적발된 정용빈 한국디자인진흥원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1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 원장은 지난 5일 감사원의 채용 관련 비위 행위 발표 직전 주무 부처인 산업부에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정 원장은 삼성전자 이사,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초대원장 등을 거쳐 지난 2015년 6월부터 디자인진흥원장을 맡고 있다.
정 원장의
올 연말까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 수장 15명 이상이 대거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수장 자리가 공석인 기관이 여러 곳인 데다 임기가 만료된 뒤 직무를 수행하던 이들도 최근 줄줄이 옷을 벗고 있다. 문재인 정부 1기 내각 인사가 거의 마무리되면서 산하 공공기관장 인선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8일 산업부와 업계에 따르면 현재 한국전
한국디자인진흥원 정용빈 사장, 대한석탄공사 백창현 사장, 한국석유공사 김정래 사장, 부산항만공사 우예종 사장 등 4개 공공기관장이 채용비리에 연루된 것으로 감사원 감사결과 드러났다. 또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의 비서관이었던 김모씨가 강원랜드에 부당취업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감사원은 5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올해 3월20일부터 4월21일까지 감사인
“제4차 산업혁명으로 요약되는 기술ㆍ환경 변화는 인류가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상상을 초월하는 불확실성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생각의 확장과 실체화라는 디자인이 가진 전문성이 다가올 미래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정용빈 한국디자인진흥원 원장은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패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제5회 잇-어워드(It-Award)’시상
정용빈 한국디자인진흥원장이 12일 서울 강남구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제5회 잇어워드 시상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투데이, 한국디자인기업협회, 디자인정글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디자인 산업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7개 분야의 우수한 작품을 선정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인 새누리당 조경태 의원이 업사이클 산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연다.
조 의원은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22일 오후 3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업사이클 산업 활성화를 통한 어르신 일자리 창출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업사이클은 버려지는 물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새로운 가치를 더해
한국 디자인 산업의 현재를 가늠하고 디자인 기업의 생동감 있는 활약상을 후원하기 위한 상 ‘2015 잇-어워드(It-Award)’가 열렸다.
(사)한국디자인기업협회(KODFA)와 ㈜이투데이, 디자인정글㈜이 공동 주최한 ‘제4회 잇 어워드’ 시상식이 14일 강남구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치러졌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이 날 행사는 이수신 한국디자인기업협
한국 디자인 산업계를 대표하는 상으로 자리매김한 ‘제4회 잇:-어워드(It-Award)’시상식이 14일 오후 6시 30분 강남구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한국디자인기업협회, ㈜이투데이, 디자인정글㈜과 공동으로 개최된 잇어워드는 한해 디자인산업에서 베스트디자인과 프로젝트를 선정하는 행사로, 2011년 처음 제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한국 디자인 산업계가 새로운 중흥기로 들어서야 할 시점이 왔습니다. 지금까지 디자인 산업을 진흥시키는데 중점을 뒀다면, 이젠 사회에서 디자인이 하나의 플랫폼 역할을 하도록 키울 것입니다.”
정용빈 한국디자인진흥원 원장은 14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열린 ‘제4회 잇:-어워드(It-Award)’시상식의 인사말을 통해 이 같은
2015년 제4회 It-Award 시상식이 14일 오후 강남구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열렸다. 이종재 이투데이 대표이사(오른쪽 여섯 번째부터), 정용빈 한국디자인진흥원장, 이수신 한국디자인기업협회장과 각 부문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디자인기업협회와 경제신문 이투데이, 디자인정글이 공동 주최한 이번 시상식에서 365안심약병(무유디자인), 색각
“‘디자인 업계의 해법을 제시하는 리더들이 바라보는 우수 디자인은 무엇인가.’ 그 점이 잇어워드의 콘셉트입니다.”
이수신 (사)한국디자인기업협회 제10대 협회장은 14일 서울 삼정호텔 신관 2층 제라늄홀에서 열린 제4회 잇어워드 시상식(공동주최 디자인정글·이투데이·한국디자인기업협회)에 참석해 이같이 환영사를 밝혔다.
이 협회장은 “우리나라 대
‘DK2015(디자인코리아2015)’에서 진행된 제17회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 시상식에서 최연혜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은탑산업훈장을, 이병섭 현대자동차 전무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지난 11일 개최된 DK2015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자인 비즈니스 전시회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다. 개최 첫날 오후 시작된 디자인 갈라
롯데그룹은 23일 잠실 제 2롯데월드 쇼핑몰 3층에 우수 중소기업의 상품을 판매하는 편집매장인 ‘글로벌 생활명품’ 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픈식에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정용빈 한국디자인진흥원 원장,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글로벌 생활명품 매장은 롯데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해 10월 세계시장을 선도할 대한민국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