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돋보기] 지난해 대규모 손실을 기록한 STS반도체의 유상증자 일정이 지연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감독원이 STS반도체의 유상증자 증권신고서에 대한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9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전일 금감원은 STS반도체의 유증 증권신고서에 대해 중요사항 누락 등의 사유로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다.
유증을 추진하는 기업이 증권
반기보고서 제출기한이 마무리된 가운데 상장사들의 정정보고서가 이어지고 있다. 단순 ‘기재오류’에 의한 정정이 대부분이지만 회사 실적 등 투자에 민감한 사안의 수정 역시 적지 않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2월결산 상장법인의 분·반기보고서를 제출한 상장사는 유가증권 726개사, 코스닥 958개사, 코넥스시장 2개
KEC가 15개월 만에 2012년 1분기보고서를 정정했다. 최초 공시일이 2012년 5월15일인 점을 감안하면 정확히 1년2개월15일만이다. 감자에 따른 변경 상장일을 정확히 하루 앞둔 시점이라 더 눈길을 끈다.
1분기보고서가 바뀌면서 반기보고서, 3분기보고서, 사업보고서와 함께 2013년 1분기보고서가 모두 변경됐다.
2012년 1분기정정보고서에
올해 상반기 회사채 발행 시장 부진 등으로 금융감독당국에 접수되는 증권신고서 건수가 30% 감소했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상반기 접수된 증권신고서는 총 211건으로 전년(303건) 대비 30.4% 줄었다. 지난 2010년 상반기 420건에서 2011년 상반기 387건으로 매년 감소세를 이어갔다.
상반기 주식발행 신고서는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5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