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가 "의료 영리화 자체를 반대하는 사람이다"며 의료 민영화를 추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확실히 했다.
정 후보자는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이 '정 후보자를 두고 의료민영화, 영리화를 추진하기 위한 인사라는 비판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 "우리나라에는 좋은 국민건강보험 시스템이 있기 때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오는 24일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한다.
복지위는 17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이 같이 결정하고, 청문회에 출석할 증인과 참고인 선정은 여야 간사가 협의해 결정하도록 위임했다. 청문회 다음날인 25일에는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을 위한 전체회의를 열기로 했다.
의사 출신으로 분당서울대병원장 등을 역임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