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자체개발한 ‘타이거지수’를 바탕으로 12일(현지시간) 세계 경제가 또다시 정체될 위험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FT가 미국 싱크탱크인 브루킹스 연구소와 공동개발한 타이거지수는 전세계 23개 주요 선진ㆍ신흥국의 경기 추이를 보여주는 지표다. 해당 지수는 실물 경제와 금융시장 추이 그리고 투자자 신뢰 등을 분석하고 비교하는 역할을
글로벌 경제가 금융시장에서 장기간의 성장 정체 위협에 직면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경영컨설팅기관 맥킨지앤코는 대공황 이후 최악의 금융위기가 발발한지 6년이 지난 현재의 금융시장은 국내 시장으로의 성장 집중과 위기 발생 이전의 글로벌화의 부활 사이에서의 ‘변곡점’에 놓여 있다고 진단했다.
해외 자본유입 규모가 사상 최고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