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행공반(空行空返). 행하는 것이 없으면 돌아오는 것도 없다. 올해는 실행력을 강화해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야 한다.”
구자열 LS그룹 회장은 1월 신년사에서 주력 사업의 기술 경쟁력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을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LS 주요 계열사들은 친환경적이고 전기를 절감하는 에너지 효율 기술 상용화에 나선다.
LS전선은 연구개발(R&D)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고자 하는 LS그룹의 기조에 따라 신사업 분야 프리미엄 제품 제조 기술을 국산화해 해외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LS그룹은 올해 지주사 내에 기술전략부문을 신설, CTO(최고기술책임자) 체제하에 디지털 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R&D 전략을 구체화하고 각 회사별로 중·장기 사업 전략과 인
LS전선은 전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면서 친환경적이고 전기를 절감하는 에너지효율 기술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들이 선점하고 있는 초전도케이블 등 신사업 분야 기술을 국산화해 해외 시장 진출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LS전선은 2001년 초전도케이블 개발을 시작해 2004년 세계 4번째로 교류 초전도케이블 개발에 성공했다. 이어 2013
LS그룹은 미래 성장동력으로 최근 급속한 산업화·도시화 등으로 인한 전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에너지 효율 기술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들이 선점하고 있는 초전도케이블, 스마트그리드, 초고압직류송전(HVDC) 등 신사업 분야의 기술을 국산화해 해외시장 진출을 도모한다는 것이다.
LS전선은 2001년 초전도 케이블 개발을 시작해 2004
LS전선이 ‘LS전선 Way’ 선언 이후 고전압 하네스, 해저 전력 케이블, 초전도 등 고부가가치 제품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LS전선은 올해 1월 글로벌 케이블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며 LS전선 Way를 선포했다. 이후 ‘선으로 하나되는 세상’을 사업 방향으로 정하고, 모든 임직원의 역량을 한데 모아 고부가가치 제품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구자열 회장이 LS그룹의 신성장동력인 초전도와 초고압직류송전(HVDC) 기술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제주로 향했다.
LS그룹은 구 회장이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 간 제주 한림읍 금악리에 나란히 위치한 LS전선 초전도센터와 LS산전 HVDC스마트센터를 방문해 그룹의 신기술 확보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LS그룹 설립
LS전선은 19일 구리 케이블보다 송전량이 10배 많은 직류 초전도 케이블의 실증 시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LS전선은 지난 10월 말 제주 초전도센터에 직류 80kV급 초전도 케이블 설치를 완료하고, 오늘부터 6개월간의 실계통 운용에 들어갔다.
초전도 케이블은 크기는 기존 구리 케이블의 20%에 불과하지만 송전량이 교류는 5배, 직류는 10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