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이 3일 제주 4·3특별법의 개정안 발의 수순에 들어갔다.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춘생 혁신당 의원의 주최로 열린 ‘제주 4.3특별법’ 개정 방향 토론회에는 정 의원을 비롯해 조국 대표, 황운하 원내대표, 신장식·김재원 의원 등이 참석했다.
정 의원은 "제주 4·3의 법적 정의와 정명 문제를 바로잡고, 폄훼·왜곡·허위유포를 처벌하겠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10 총선을 7일 앞둔 3일, 제주 4‧3 추념식 참석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제주로 향했다. 이 대표는 “4‧3 학살의 후예라 할 수 있는 정치집단이 바로 국민의힘”이라며 “4‧3 사건 폄훼 인사에 대해 불이익을 줘야 마땅한데, 이번 총선에서도 공천장을 쥐여줬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제주 4·3 평화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3일 “국민의힘과 정부는 제주 4.3에 대한 아픔에 공감하고, 말에 그치지 않고 행동해 왔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현대사의 비극에서 희생된 모든 4.3 희생자분들을 마음 깊이 추모한다”고 했다.
그는 “평생을 아픔과 슬픔을 안고 살아오신 유가족과 제주도민께도 심심한 위로의 마음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지역주의 극복과 국민통합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대구에 이어 이번엔 제주를 끌어안았다.
인 위원장을 비롯한 혁신위원 일부는 14일 제주 봉개동 ‘제주 4·3 평화공원’에 들러 참배했다.
검정 양복에 검정 넥타이 차림으로 등장한 인 위원장은 왼쪽 가슴팍에 빨간 동백꽃 브로치를 단 채 혁신위원들과 함께 천천히 추모탑
김웅 “尹, 프로야구 시구행사는 격이 높아서 간 것이냐”
국민의힘 김웅 의원은 4일 “4·3 기념일은 3·1절, 광복절보다 격 낮은 추모일”이라고 발언한 김재원 최고위원을 향해 “추모에도 격이 있냐”며 쏘아붙였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김재원 최고위원이 ‘4·3은 3·1절 광복절보다 격 낮은 추모일’이기에 대통령이 불참한 것을 공격하는
제75주년 제주4·3희생자추념식 현장에서 극우성향 단체들이 집회를 시도하면서 제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마찰을 빚었다.
서북청년단은 이날 오전 제75주년 제주4·3 추념식이 열리는 제주4·3평화공원 앞에서 깃발 집회를 하려다가 평화공원을 찾은 도민들과 4·3단체, 민주노총 제주본부 등과 충돌했다. 연행되거나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전에
3일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추념식에 불참한 당 지도부와 관련해 "이런 기념식에 참석하는 것은 기본으로 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지 못해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친(親)이준석계로 분류되는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 인사들과 함께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열린 추념식을 방문하고 이같
윤석열 대통령은 3일 번영이 곧 제주4·3 희생자들을 예우하는 길이라고 규정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제주4·3평화공원에서 봉행된 제75주년 제주4·3 추념식에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독한 추념사를 통해 “희생자와 유가족을 진정으로 예우하는 길은 자유와 인권이 꽃피는 대한민국을 만들고, 이곳 제주가 보편적 가치와 자유민주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더 큰 번영을
초과 생산된 쌀의 정부 매입을 의무화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야당 주도로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용산 대통령실은 농민단체 등의 입장을 듣고 난 이후 거부권(재의요구권)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6일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대해 "농민분들이나 농민단체 소속된 분들이 여러 입장을 표명하고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 태영호 의원이 한 '제주4·3 사건' 관련 발언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태 의원은 13일 제주 퍼시픽호텔에서 진행된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첫 합동연설회에서 "4·3 평화 공원을 다녀왔다. 무고한 희생을 당하신 분들의 넋을 기리면서 민족 분단의 아픔을 다시 체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4·3 사건의 장본인인 김일성 정권에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가 제주 4.3 사건이 북한 김일성의 지시로 촉발됐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다.
태 의원은 13일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첫 합동연설회 참석을 위해 전날 제주를 방문해 제주 4·3 사건 희생자 추모 공간인 ‘제주 4·3 평화공원’을 찾아 이같이 발언했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밝혔다.
주영 북한대사관에서 공사로 근
국가 폭력에 의한 제주4·3 희생자 300명이 국가로부터 첫 보상금을 받게 됐다. 제주4·3이 발생한 지 74년 만에 피해 보상금 지급이 이뤄진 것이다.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이하 중앙위원회) 보상심의분과위원회는 27일 제주도 현지에서 보상금 지급 관련 회의를 열어 4·3 희생자 300명(희생자 220, 후유장애 77,
정의당은 3일 '제74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일'을 맞아 "4·3의 아픔을 평화로 계승해야 한다"면서 "진영대결과 분열이 아닌 협력과 통합의 정치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동영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제주 4·3 항쟁은 하루의 사건이 아니고 7년 동안 계속된 피의 역사이며 74년 동안 원한과 고통의 시간이었다"며 "이제 분명한 정
보수 정당 출신 대통령이나 당선인 4ㆍ3 추념식에 참석한 것 이번이 처음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2호기 이용해 제주도 방문윤석열 당선인 "유가족의 삶, 국가가 책임있게 어루만질 것"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3일 “제주 4ㆍ3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의 온전한 명예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이날 제주 4ㆍ3 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4주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오는 3일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2호기를 타고 제74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다.
1일 윤 당선인 측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윤 당선인의 제주행에 공군 2호기가 배정됐다.
윤 당선인과 공식 수행원 모두 3일 오전 서울공항에서 공군 2호기를 타고 제주로 이동한다. 동행취재단은 기체 수용 가능 여부에 따라 민항기를 이용
윤석열, 국민통합위 회의 주재ㆍ걸프협력회의 주한대사 접견尹, 이번 주말 제주 4.3 추념식 참석尹 측 "부동산 실패 다시는 반복되지 않아야…좋은 정책 각오"추경안 갈등에 "민주당과 협조가 잘 이뤄지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1일 윤 당선인이 부동산 정책 개선 의지가 확고하다고 밝혔다. 이날 윤 당선인은 오전 국민통합위원회 회의를 주재한 뒤 걸프협
김은혜, "당선인께서 결정할 시간이 다가온 것은 맞아"윤 당선인 제주 4ㆍ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다..."국민과의 약속 지킨다"
김은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은 31일 새 정부의 총리 후보자 관련해 “총리 인사가 낙점된 것 없지만 오래 안 기다리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통의동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4월 3
정순택 대주교 "갈등과 분열을 넘어달라"…윤석열 당선인 "그래야죠"尹, 다음 주 지역 순회 일정 돌입 제주 4·3 추념식 참여 여부에 이목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30일 서울 명동성당 내 무료 급식소에서 ‘밥퍼 봉사’로 민생 행보를 시작했다. 다음 주부터 지역을 돌며 국민 통합 메시지를 띄울 것으로 보인다.
윤 당선인은 배식 봉사에 앞서 명동성당에서 천
첫 방문지는 제주 "민주주의 죽어가" 정권교체 강조부산·대구·대전 '보수 텃밭' 찾아 부산서 안철수와 합동 유세 "국민 통합 이룰 것"피날레는 광화문…홍준표·유승민과 원팀 유세 막판까지 당내 단일화 역풍 우려…"2030 흔들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대선을 하루 앞둔 8일 경부선 주요 거점을 훑으며 '마지막 유세'에 총력을 다했다. 구체적으로 부산,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