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1시 49분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인근 방음터널 구간에서 불이 나 현재까지 5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쳤다.
이날 불은 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와 트럭 간 추돌사고가 발생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럭에서 발생한 불이 방음터널로 옮겨붙어 불길이 번진 것으로 추정된다.
사망자는 애초 6명으로 알려졌으나 1명이 중복
29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부근 갈현고가교 상행 방향에서 버스와 트럭의 충돌에 따른 화재 사고 사망자가 6명로 확인됐다. 중상자 3명, 단순 연기 흡입 등에 따른 경상자는 26명으로, 고속도로 차량은 현재 안양·과천 요금소와 청계산 터널 입구에 있는 비상회차로에서 우회 중이다. 영상은 시민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