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SK텔레콤은 각기 유·무선통신 분야에서 출발한 통신업계의 라이벌이다.
두 회사는 여러면에서 닮은꼴이다. 이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수위권의 시장지위 및 사업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다. 적극적인 차입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뛰어난 현금창출 능력에 재무 안정성은 매우 우수하다. 주가 역시 마찬가지로 같은 업종에 속해 있다 보니 흐름도
이동통신시장의 3강 체계 고착화가 장기화와 정부 정책 법안이 올해를 넘길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제4의 이동통신사 설립이 곳곳에서 암초를 만나고 있다.
현재로서는 당분간 신규 업체의 진입 가능성이 낮아 보이지만, 정부의 의지가 강한 만큼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는 업체도 적지 않다.
제4 이동통신사업자 등장에 대한 관심은 방송통신위원회가 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