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은 팔꿈치 이상 절단이나 기능에 장애가 있어 양발로 운전을 해야 하는 장애인을 위해 족동(足動)식 차량의 운전교육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재활원의 찾아가는 운전교육은 이동 등에 불편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현지로 운전강사가 직접 찾아가 교육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4월부터 실시 중이다. 신청 후 한달 내 운전교육이 가능하다.
국립재활원은 19일 현재의 장애인 운전교육장 부지에 장애인 종합재활훈련시설을 건립하기로 결정하고, 건립 기간에는 장애인 운전교육을 송파구 장애인 운전연습장·민간 운전학원을 임차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장애인 운전연습장 부지에는 운전연습장을 포함하는 장애인 종합재활훈련시설을 건립할 예정으로, 공사기간에 송파구청의 협조를 받아 송파구 장애인 운전연습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