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국내 은행 대비 외은 지점 순익 비율 4.89%"규제 많아 시장 규모 작아…한국은 금융 갈라파고스""금융중심지 매력 없어…제2, 제3 금융중심지 불가능"
한국이 ‘아시아 금융허브’ 로드맵을 발표한 지 20년이 지나도록 제자리걸음인 것은 복잡한 금융 규제와 낮은 수익성 등으로 매력도가 크게 떨어지기 때문이라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업권 간 경제가 허
2012년 동북아 최대 규모 해양ㆍ레저ㆍ관광도시를 목표로 출범한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가 최근 인허가와 부지조성, 기반시설 공사를 마무리했다.
1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인천 중구 영종대교 인근 항만 유휴 부지 약 333만㎡(100만 평)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부지 면적이 서울 여의도의 1.1배에 달하는 초대형 개발 계획이다. 현재 해양수
임상준 환경부 녹색산업 수주지원단장, 메콩강위원회 회장 면담메콩강 유역 국가와 수자원 종합개발계획 수립 제안
세계에서 열두 번째로 긴 강인 메콩강의 수자원 개발에 한국 기업의 참여가 기대된다.
환경부는 26~27일(현지시간) 임상준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녹색산업 수주지원단을 라오스로 파견, 메콩강 유역 수자원 종합개발, 매립가스 발전 등 해외 녹색산업
경기도가 2040년까지 경기서부지역에 14조 원 규모의 6개 도로와 9개 철도를 건설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6일 안산시 시우역에서 '경기서부 SOC 대개발 원년' 선포식을 열고 이 같은 구상을 발표했다.
이자리에서 김 지사는 "지난해 경기북부 대개발과 얼마 전 동부권 대개발 발표에 이어 오늘 서부권 대개발까지 한 세트로 경기도를 발전시키는 종합개
코로나로 비대면 유통만 폭증, 수산물 가공 분야 재설계 필요
광어회, 고등어조림, 오징어 튀김.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도는 수산 먹거리들이다. 그러나 최근 연근해에서 생산되는 수산자원은 계속해서 줄고 있다. 지난해 어획량은 93만 톤으로 최대 어획량을 기록했던 1986년(173만 톤)의 절반 수준(53.7%)에 그쳤다. 국민 1인당 수산물 소비량은 2001
정부 부동산 정책으로 아파트 시장이 주춤한 가운데 경기 군포시 당정동에 들어설 지식산업센터 분양이 주목받고 있다.
계성건설은 11일 경기 군포시 당정동에 ‘센트럴비즈파크’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곳은 트리플역세권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로 뛰어난 교통환경과 인프라를 갖췄다. 지하 2층~지상 14층, 연면적 2만7341㎡ 규모로 조성되며 지식산업센터와 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부산시는 부산 도심 내 공업지역에서 추진 중인 ‘산업혁신구역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영도구 청학동, 사상구 삼락동의 시범사업지구 2곳에 대해 사업시행자인 LH와 부산시가 체계적인 계획 수립 및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중구 중림동에 공급하는 오피스텔 쌍용건설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이 평균 4.2대 1의 경쟁률로 청약 마감됐다.
28일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7일 진행된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은 총 576가구 모집에 2388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4.2대 1을 기록했다. 전용 32㎡는 91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쌍용 더 플래
쌍용건설은 지난 21일 문을 연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 견본주택에 사흘간 2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렸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견본주택에 방문객이 몰린 것은 서울 중림동 일대에 17년 만에 새로운 오피스텔이 들어선다는 희귀성 때문이라고 쌍용건설은 설명했다. 또한 인근 종합병원과 호텔, 대학, 관공서 등 풍부한 배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7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군포시와 함께 노후 공업지역 활성화를 위한 ‘산업혁신구역 시범사업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LH와 경기도, 군포시가 ‘산업혁신구역 시범사업지구’의 계획수립과 사업추진의 협력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달 군포시 당정동 일원(사업면적 11만8000㎡)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인천시는 18일 인천 동구 산업혁신구역 시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두 기관은 동구 화수동 공업지역을 산업혁신구역 시범 사업 지구로 탈바꿈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내년까지 발전 방향 등을 담은 종합개발계획을 세우고 혁신 기술 융복합 허브, 창업지원센터, 청년 행복주택, 생활 SOC 등을
서울 개별 공시지가 상승률이 2008년 이후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시는 올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88만7721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ㆍ공시한다고 밝혔다.
2019년도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전년 대비 12.35%(2018년도 상승률 6.84%)로 전년도 상승폭에 비해 5.51%P 높았다. 서울시 관계자는 “상권 활성화 지역
박 시장이 용산 마스터플랜 발표 이후 10년만에 처음으로 100명이 넘는 응찰자가 몰린 부동산 경매 물건이 용산에서 나타났다.
18일 법원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17일 서부지방법원 경매 7계에서 진행된 서울 용산구 후암동 주택에 응찰자수 105명이 몰렸다. 서울 소재 부동산 중에서 응찰자 수가 100명 넘게 몰린 것은 지난 2007년
국토교통부가 새만금 신공항 수요조사 결과 충분한 수요가 있다며 사전타당성 조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전라북도는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 등으로 군산 경제가 망가진 상황에서 공항이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이라고 환영의 입장을 내비쳤다. 하지만 현재 대부분의 지방 공항이 적자인 상황에서 향후 논란이 될 전망이다.
국토부는 10
새만금 신공항이 건설되면 2055년께 133만 명이 이용해 지난해 기준 제주(127만7000명) ·대구공항(150만4000명)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국토교통부는 새만금 신공항 항공수요 조사 결과 국내선·국제선을 종합해 2025년 기준 67만 명, 2055년 기준 133만 명의 수요가 예측된다고 10일 밝혔다.
새만금 신공항은 2011
하림그룹 계열 NS홈쇼핑은 26일 자회사 엔바이콘을 통해 서울시 양재동 옛 화물터미널 부지 매입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엔바이콘은 지난 25일 매각사인 우리은행 및 무궁화신탁에 매각대금 4천525억원 전액 지불완료하고 해당부지의 부동산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쳤다.
엔바이콘은 지난 4월28일 매입대금의 10%인 452억5000만원을 계약금으로 지급했
하림그룹과 NS홈쇼핑은 2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옛 화물터미널부지에 최첨단 선진형 유통물류기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림그룹과 NS홈쇼핑은 이날 부지를 소유하고 있는 우리은행, 무궁화신탁과 NS홈쇼핑의 자회사 엔바이콘을 통해 부지 9만1082.8㎡를 4525억원에 매입키로 하고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서울시의 ‘일하고 먹고 자는 것
러시아 무르만스크에서 지난 12일(현지시간) 북극항로에 관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국제세미나가 열렸다.
북극항구로써 주목받고 있는 무르만스크 주정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노르웨이,핀란드 등 북극해 이사국을 포함해서 중국, 한국 옵서버국의 북극항로 관련 실무를 담당하는 각국의 기업,연구기관,정부관계자 총 120여개 기관단체가 참석했다고 러시아 국영통
구도심의 노후 이미지로 저평가 받아왔던 서울특별시 중구 인근이 연말연시에 재개발∙재건축 아파트가 잇따라 공급될 예정이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8일 온나라부동산정보 서울 주택 거래현황에 따르면 중구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서울시 전체 25개 자치구 중 최저 혹은 두 번째로 낮은 주택 거래 수를 기록했다.
2011년에는 ‘신당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