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 장가오리 부총리가 12일(현지시간) 수도권 통합사업을 이끌 ‘징진지(베이징, 톈진, 허베이의 약칭) 공동발전 영도소조’조장으로 임명됐다.
베이징, 톈진, 허베이성 수도권 통합 사업은 시진핑 주석의 ‘1호 공정’이라 불릴 정도로 중국 중앙정부가 가장 신경을 쓰고 있는 사업 중 하나다. 최고지도부의 일원으로 권력서열 7위인
중국 수도인 베이징과 허베이성, 톈진시 등을 수도권으로 통합추진하는 계획이 밝혀지면서 벌써 해당 지역 부동산시장이 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2일(현지시간) 중국신문망이 보도했다.
베이징과 붙어 있지만 발전 속도가 다른 성에 비해 뒤처진 허베이성은 수도권 편입 기대로 하루가 다르게 주택 가격이 뛰고 있다.
3개 지역 중심에 자리 잡고 있으며 행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