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2조6738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역대 최대였던 2023년(2조6752억 원)보다는 0.1% 감소했다.
이자이익은 7조2761억 원, 비이자이익은 2542억 원으로 각 2.6%, 48.0% 줄었다.
특히, 지난해 말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 대비 13조4000억 원(5.7%) 증가한 247조2
지역경제 악화와 금융환경 변화, 법적 제약으로 위기를 맞은 지방은행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고착화된 '이자 장사' 중심의 수익 구조를 혁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본연의 역할을 되찾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에 전문가들은 지방은행의 자구 노력도 중요하지만 금융당국의 정책적 배려도 필요하다고 제언
중기ㆍ자영업 연체 잔액 증가 개인사업자 증가폭은 1.9% 불과고환율에 보수적 기조 유지할 듯
주요 시중은행이 지난 1년간 중소기업에 빌려준 돈이 8%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대기업에 빌려준 돈이 약 16%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에 그친다. 개인사업자에게 내준 대출의 증가 폭은 1.9%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기와 개인사업자
중소기업 대출시장 냉각…환율 고공행진에 경영여건도 악화
연말 건전성 관리를 위해 기업대출 조이기에 들어간 은행들이 심상치 않은 환율 급등에 대출문을 사실상 걸어잠그고 있다. 이에 고물가·고금리에 고환율 직격탄을 맞은 중소기업들은 은행에서 돈을 빌리는 일이 어려워지면서 회사의 존망을 걱정해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됐다. 한계기업으로 몰리는 중소기업이 더욱 늘
코로나 19 펜데믹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빠른 속도로 증가한 기업부채가 금융사 자금중개기능의 효율성과 거시건전성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취약 부분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와 금융사 자체 구조개선 노력이 필요하다는 제언이다.
16일 신용상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기업대출의 효율적 배분과 성장잠재력 제고’ 보고서를 통해 “기업대출이 효율
가계대출 이어 기업대출도 '얼음' 조짐5대 은행, 한 달 새 기업대출 0.58%↑연체ㆍ주주환원율 관리에 지속 힘들어연말 '스트레스완충자본제도'도 걸림돌
가계대출에 이어 기업대출도 얼어붙을 전망이다.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주문에 은행들이 기업대출로 활로 모색에 나섰지만, 중소기업대출을 중심으로 부실 우려가 커지면서 대출 문턱을 높이고 있다. 은행들이
이복현 원장 “중기 대출 등 금융지원 확대”중소기업계 상생금융지수 도입ㆍ금융 애로 건의 및 개선 요구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7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을 만나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확대된 예대금리차,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과 관련해 하도급업체에 불합리한 연대보증 문제 등 중소기업을 위한 금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금융위, 제3기 금융산업 경쟁도평가위원회 회의은행ㆍ저축銀ㆍ새마을금고 지방 금융공급 부족 지적'인뱅, 은행 개인신용대출 시장 경쟁↑' 평가도"연구결과 제4인뱅 인가 심사기준 마련에 참고"
중소기업·소상공인 특화를 내세운 제4 인터넷전문은행 인가를 앞두고 중소기업 신용대출 시장이 금융권의 새로운 경쟁 분야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6일 금융위원회
IBK기업은행은 3분기 누적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2조197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성장했다고 1일 밝혔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1조9946억 원을 시현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시장금리 하락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양호한 실적을 시현한 배경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통한 대출자산 성장과 비용 효율
아시아증시가 25일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229.37포인트(0.60%) 내린 3만7913.92에, 토픽스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25포인트(0.65%) 밀린 2618.32에 장을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15.66포인트(0.48%) 오른 3295.93에,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전장보다 155.9
금융감독원은 올해 상반기 관계형금융 잔액이 지난해 말보다 1조9000억 원(11.4%) 늘어난 18조400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관계형금융은 계량·비계량 정보를 종합평가해 저신용·담보부족 기업에게도 사업전망이 양호한 경우 3년 이상의 대출·지분투자와 경영자문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차주별로는 중소법인 대출이 같은 기간 8.6% 늘었고,
호재와 악재 겹치며 보합권 머물러연준 파월 의장의 잭슨홀 발언 여파미ㆍ일 금리 격차 감소전망에 증시↓
26일 아시아증시는 호재와 악재가 뒤엉키며 보합권에 머물렀다. 일본 증시는 약보합, 중화권 증시는 강보합세를 보였다. 홍콩 항셍지수는 중국 중앙은행은 이날 만기인 중기 대출을 갱신하고 유동성 확보를 위해 현금을 투입하면서 1% 안팎의 강세를 보였다.
최근 보험사 대출채권 연체율이 다소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중소기업 연체율은 상승했다.
2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6월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에 따르면 6월 말 보험사 대출채권 잔액은 266조4000억 원으로 전 분기 말 대비 2조2000억 원 감소했다.
특히 가계대출은 133조6000억 원으로 전 분기 말 대비 1000억
은행장이 전반적인 은행 경영을 총괄한다고 하면 부행장은 실질적인 사업을 담당하는 집행임원이라고 할 수 있다. 뱅커 중엔 최고 자리까지 올라간 부행장을 우리는 ‘은행의 별’이라고 부른다. 그만큼 부행장이 되기까지가 어렵고 힘든 과정이기 때문이다. 본지는 부행장의 현황과 역할을 짚어보고 인터뷰를 통해 부행장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업무에 대한 이야기, 후배 은행원
2분기 순이익 6097억 원…작년 동기비 8.6%↓중소기업대출 증가세 이어져…"충당금 적립 늘어"
IBK기업은행은 29일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연결기준)이 1조394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규모다. 은행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1조2588억 원으로 집계됐
IBK기업은행은 29일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연결기준)이 1조394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규모다.
은행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9% 늘어난 1조2588억 원으로 집계됐다.
중소기업대출 증가가 호실적을 견인했다. 기업은행의 중기대출 잔액은 전년말 대비 7조10
IBK기업은행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연결기준)이 전년동기(1조3904억 원) 대비 0.3% 성장한 1조3942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은행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1조2588억 원을 달성했다.
중소기업대출 증가가 호실적을 견인했다. 기업은행의 중기대출 잔액은 전년말 대비 7조1000억 원(3.0%) 늘어난
5대 은행 기업대출 규모 800조 넘어…과열 경쟁 우려 농협은행 제외하고 중기대출 금리 5%대…우대금리도
시중은행들의 ‘기업대출’ 경쟁이 격화하고 있다. 은행들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금리’를 무기로 내세우면서 ‘노마진’까지 감내하는 상황이다. 일부 은행의 경우 ‘역마진’까지 불사하는 것으로 나타나 출혈경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