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이 중동호흐기증후군(메르스)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진단한 국민안심병원에서 확진자가 발생, 이 병원이 일시 폐쇄됐다. 이에 정부의 허술한 관리가 또다시 도마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23일 보건당국 및 의료계 등에 따르면 국민안심병원으로 포함된 강동성심병원이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해 22일 오후 3시부터 환자와 의료진을 격리됐다.
아울러 이 병원은
박근혜 대통령은 3일 전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문제와 관련, “그동안 여러 문제점들에 대해, 또 국민 불안 속에서 어떻게 확실하게 대처 방안을 마련할지 이런 것을 정부가 밝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메르스 대응 민관합동 긴급점검회의를 주재해 이 같이 밝히고 “첫 번째 메르스 환자 확진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