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올해 10월 말 기준 선제적 자율구조개선 프로그램을 통해 127개 중소벤처기업에 총 1600억 원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정책금융 480억 원, 민간금융 1120억 원 규모로 제도 시행을 통한 승수효과는 약 2.3배로 추정했다.
선제적 자율구조개선 프로그램은 일시적 경영 애로를 겪고 있으나, 성장 잠재력이 양호한 기업을 발굴
5대 주요 시중은행에서 5개월간 기업 대출이 32조 원 넘게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계속해서 올리겠다고 시사하면서, 오는 9월 대출 원금 만기 연장이나 이자 상황 유예 등 금융지원이 종료되면 기업 대출 부실이 국내 경제를 위협하는 주요 뇌관이 될 수 있다.
특히 오미크론 확산과 원자재 가격 상승에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 등 중소
최대 4년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금리 최대 2%P 감면금융위 "대내외 불확실성 증가…유동성 위기 확대로 연장 결정"
금융위원회는 중소기업 신속 금융지원 프로그램 운영기간을 연말까지 6개월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 당초 운영 기한은 이달 말까지였다.
이 프로그램은 일시적으로 유동성이 부족한 정상 중소기업(기업신용위험평가 B등급 기업)에 채권은행 공동으로
일시적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는 신용등급 B인 기업에 최대 10억 원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신속 금융지원 프로그램’이 내년부터 시행된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7일 안산시 단원구 반월공단에 위치한 우수 기술기업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 같은 방안을 내년부터 5년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기 신속 금융지원은 보증비율을 60~70%로 높여 신규자금 지원 기능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