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가 적합업종 제도에 대한 대기업들의 태도를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최근 82개 품목의 적합업종 재합의 신청이 마무리된 가운데, 대기업들이 50개 품목의 적합업종 해제를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6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서 '제2차 중소기업 적합업종 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선 적합업종 제도의 보완ㆍ발전 등에
중소기업중앙회는 22일 ‘중소기업 적합업종 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적합업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제도개선에 착수한다.
중기중앙회는 이날 적합업종 대책위원회 출범과 동시에 1차 회의를 열었다.
박해철 본부장은 “최근 불거지고 있는 적합업종 제도 존폐 논란에 따른 대응전략을 모색하고, 적합업종의 실효성 확보방안 마련에 필요한 중소기업의 목소리를 결집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