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전환기 맞은 중장년 세대 정책 시행자치구별 도배기능사 등 직업 교육 마련
서울시를 비롯해 각 자치구가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층 40·50대를 위해 강의부터 시작해 취업 연계까지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인생 전환기에 놓인 중장년 세대들을 돕기 위한 ‘서울런4050’ 정책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서울
2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19 중장년 희망 잡페어’ 행사장 입구가 구직자들로 붐비고 있다. 영등포구와 전국경제인연합회,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이번 중장년 취업박람회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40~50대 중장년 구직자에게 재취업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구인 업체엔 우수 인재 채용과 기업 홍보의 장을 제공하는 행사다.
한국무역협회는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콘퍼런스룸에서 강남구와 강남고용노동지청과 함께 중장년 취업을 위한 '2015 중장년 채용 기업 박람회'를 열었다.
이날 박람회에는 45개 기업이 참가해 200여명의 직원 채용에 나섰다. 중장년 구직자는 1000여명이 몰려 열띤 채용면접이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는 별도 면접장을 마련해 사전에 이력서를 제
베이비 부머 세대의 재취업은 청년층의 취업만큼이나 어렵고 절실하다. 하지만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는 청년층과 달리 중장년층은 갑작스러운 은퇴에 준비가 부족하고 정보 습득도 여의치 않다. 때문에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마련된 박람회는 동 세대의 구직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요긴한 기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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