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고수습과 피해지원액에 약 55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는 8일 세월호 사고 발생 이후부터 최종 사고 수습이 완료될 때까지 약 5548억원(국비 5339억원, 지방비 209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정부는 사고 발생 이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범정부사고대책본부 등을 구성해 각 부처 예산과 예비비
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는 진도산 농·수·특산물 ‘착한 구매와 희망 기부’ 프로모션에 5000여명의 기업·기관 임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세월호 침몰 사고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진도 어민을 후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이지웰페어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진행하고 있는 착한 구매 프로모션은 기업·기관 임직원들이 복
진도지역 어민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진도 해역 수산물이 안전하다는 당국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진도지역의 수산물 판매는 계속 부진하며 판매제품의 반송사태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식당, 숙박업소도 개점 휴업 상태로 진도의 지역 경제가 삼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진도를 살리기 위한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이 절실합니다.
경제신문 이투데이(www.et
정부가 세월호 수색 장기화에 따른 진도어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기 위해 유류비 등을 지방비로 긴급 지원한다.
12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박준영 전남지사가 진도군청에서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마련했다.
지원범위는 구조수색에 참여한 어선의 유류비, 구조수색에 따른 현지주민의 직접적 생계피해,
세월호 침몰 사고
진도 해역에 침몰된 ‘세월호’에 이상징후가 발생한 시각에 대해 진도 어민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진도 주민 이모(48)씨는 “큰 배가 오전 8시께 멈춰 있었다"면서 "그렇게 큰 배가 서 있어 의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TV뉴스를 보니 오전 9시 전후에 신고가 들어왔다고 하는데 문제는 그전에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