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2일 “BTS(방탄소년단)의 팬들은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봉산탈춤과 북청사자놀음에 환호하고 있다”며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들에게 감사 인사했다.
김 여사는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초청 오찬에서 “가난과 홀대 속에서도 전통과 민족혼을 지킨다는 사명을 짊어지고, 누군가는 반드시 지켜야 했던 문화재
차부회(54) 은율탈춤보존회 부이사장이 어머니의 대를 이어 인간문화재로 인정됐다. 어머니 양소운(2008년 작고) 선생은 무형문화재 제17호 봉산탈춤 보유자였다.
최근 문화재청은 차씨를 중요무형문화재 제61호 은율탈춤 보유자로 인정했다. 1978년 중요무형문화재 제61호로 지정된 은율탈춤은 황해도 은율 지방에서 전승돼온 가면 무용극이다. 양반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