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에서의 성범죄가 5년 사이에 3배 증가했지만, 처벌은 솜방망이 수준에 그쳐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정용기 의원은 24일 국토교통부와 철도특별사법경찰대로부터 제출받은 업무보고 자료를 통해 철도 내 성범죄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 2011년부터 올해 6월 현재까지 철도형사
철도구역 및 열차 내 성폭력 범죄가 최근 5년간 2배나 급증했으며 73%(995건)가 달리는 열차 안에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나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헌승 의원(새누리당·부산진구을)이 국토교통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로부터 제출받은 '철도 성폭력 범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철도구역 내 발생한 성폭력 범
◆ 네팔 대지진 사망자 2500명 넘어… 이틀째 강력 여진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를 강타한 대지진으로 사망자가 2500명을 넘어서는 등 인명 피해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규모 7.8의 이 지진으로 낡은 건물들이 무너지고 전기와 수도가 끊기는 바람에 네팔에서만 660만 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유엔은 추산했습니다.
◆ 정부 "네팔에 100만달
열차 안 성범죄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카메라를 이용한 성범죄가 최근 3년간 2배(183%) 가까이 대폭 증가했으며 수법도 다양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토교통부는 2012년부터 2014년도까지 최근 3년간 철도범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철도시설이나 열차 안 범죄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모두 3568건의 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