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청년 일자리 대책으로 도입했던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사업의 중도해지율이 40%를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말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사업이 종료된 뒤 이를 개편해 시작한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플러스’ 사업마저 신규 가입자가 목표치에 못 미치고 있다. 정부가 장기적으로 중소기업 생산성을 높이고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선 청년 근로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청년·중소기업·정부가 함께 적립하고, 5년 만기 시 3000만 원을 청년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가입을 내년 1월 3일부터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청년고용과 핵심인력의 유입을 위한 청년일자리대책의 한시사업으로 신설돼 올해 말 종료된다. 그러나 코로나19 영향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
중소기업 인력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는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직격탄을 맞았다.
19일 정부부처에 따르면 내일채움공제 사업은 크게 고용노동부에서 신규채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청년 내일채움공제’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서 재직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내일채움공제’,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로 나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