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호텔업계를 시작으로 분야별 청년 열정페이 근절에 나섰다.
고용부는 19일 주요 호텔과 올바른 일경험 제도 정착 및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력 내용은 올바른 일경험 제도 정착과 3대 기초고용질서 확립, 공정한 인사관행 정착, 안전한 일터 조성, 일·가정 양립의 고용문화 및 일학습병행제 확산이다.
협약 기관은
청소년 아르바이트생을 주로 고용하는 업소 10곳 중 4곳가량이 근로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와 여성가족부는 지난달 21∼24일 전국 24개 지역에서 ‘청소년 근로권익보호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점검업소 197곳 중 37.1%에 달하는 73곳이 근로권익 침해로 적발됐다고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전국 주요
◇ 삼성동 아이파크 헬기 충돌사고, LG전자 "피해보상 전력"
LG전자가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 헬리콥터 충돌 사고로 사망한 조종사와 피해 주민에 대한 보상에 전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사고로 사망한 기장 박인규(58)씨와 부기장 고종진(37)씨 장례식을 4일장으로 치르고 발인일인 19일 합동 영결식을 여는 등 최대한의 예우를 갖
정부가 청소년의 취약한 근로조건을 보호하기 위한 예산을 강화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는 18일 알바신고센터 운영, 최저임금 준수를 위한 지도·홍보, 서면근로계약 확산·지도 등 예산을 올해 10억3600만원에서 내년 11억2500만원으로 전년대비 8.6% 증액해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문공고·지하철 광고 등을 활용해 최저임금 준수와
정부가 고용주와 청소년들 가운데 근로계약서 작성시 최저임금 4860원 적용 등 아르바이트생에 대한 기본 근로 조건을 인지하지 못하는 사업장이 많다고 판단해 근로보호 제도 홍보에 본격 나섰다.
고용노동부는 청소년과 고용주가 알고 지켜야 할 ‘청소년 알바 10계명’을 홍보할 ‘알바지킴이 청소년 리더’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1년 노동부에서
정부가 성희롱, 욕설, 임금체불, 최저임금 미지급 등 청소년 아르바이트 생에게 가해지는 부당한 처우의 차단에 나섰다. 겨울방학을 맞이해 많은 청소년들이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 몰릴 것이 예상되고 있지만, 사업장에서는 여전히 인식개선이 미비해 각종 문제들이 끊이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교육과학기술부, 여성가족부 등과 관계부처 합동으로 ‘청소년
전국의 중고등학교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아르바이트가 활발해지면서 이들을 대상으로 노동력을 착취하는 업주들의 횡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요구된다.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천국이 청소년 남녀 1729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아르바이트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36.6%가 최저 임금을 받지 못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전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