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보후슬라프 소보트카 체코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를 일반 수교 관계에서 전략적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데 합의했다.
박 대통령은 회담에서 제반분야 실질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한반도 및 주요 국제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뒤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에 관한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이에 따라 체코는 우리나
보후슬라프 소보트카 체코 총리가 박근혜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24∼27일 나흘간 일정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
한-체코 수교 25주년을 맞아 우리나라를 단독 방문하는 소보트카 총리의 방한길에는 주요 각료와 60여명의 경제사절단이 수행한다. 양국은 지난 1990년 3월22일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박 대통령과 소보트카 총리는 오는 26일 청와대에서 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