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초등임용시험 결과 여성합격자가 860여명으로 전체 합격자 중 86%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2013학년도 초등 임용시험의 최종 합격자 1004명을 시교육청 홈페이지(www.sen.go.kr)에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최종합격자 1004명은 지난해 11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논술시험 △수업 실연 △심층면접 등을 거쳐 선발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 1위는 교사다. 오래전부터 인기 직업군에 속했던 교사는 교단에 대한 로망과 ‘권위자’라는 사회 인식이 만들어낸 최고의 직업이었다.
최근에는 불확실한 경제상황, 고용불안 등과 맞물려 안정적인 삶을 추구하려는 사람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하지만 교사가 되기 위해 첫 발을 내딛는 것부터가 쉽지 않다. 임
방대한 범위와 암기 위주의 문항 출제 등으로 사교육을 유발한다는 지적을 받아온 교사 임용시험 객관식 문제가 폐지된다. 초등 임용시험에서는 교육학 과목이 아예 빠진다.
대신 교원양성대학의 입학생 선발부터 재학·자격 부여까지 단계적으로 인·적성 요소 평가는 확대될 전망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교사 신규채용제도 개선방안’을 발표
올해 서울 지역 초등 임용시험 합격자 남녀 비율은 남자 136명(15.4%), 여자 746명(84.6%)으로 여자 수험생이 초강세를 보였다.
이로써 △2010학년도 총 874명 중 남자 133명(15.2%), 여자 741명(84.8%) △2011학년도 총 594명 중 남자 88명(14.8%), 여자 506명(85.2%) △2012학년도 총 882명 중 남
내년부터 초·중등 교원 임용시험에서 교육학 과목을 폐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에 따라 교육학 과목은 공부할 범위가 가장 넓어 주로 사설학원을 이용할 수 밖에 없었던 학생들의 부담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교육학 과목이 시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일부 반발도 예상된다.
한국교육개발원(KEDI)은 한국교원대 김명수 교수가 최근 평가원이 의
초등교사 임용시험의 출제 위원이 일부 과목의 문제를 사전 유출한 것으로 확인돼 물의를 빚고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최근 인터넷 등에서 초등교사 임용시험의 `문제 유출'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 자체 조사한 결과 출제 교수가 소속 대학 학생들에게 출제 문항과 유사한 내용 일부를 알려준 사실을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A교수는 자신이 출제위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