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민주정부 시절에는 공직윤리 있었지만 지금은 불건전""한덕수, 공감ㆍ사과 능력 제로…최종 판단 이전에 사과부터 해야""남은 건 두 가지…부적격하니 부결하거나 부적격해도 이준하거나""정호영, 이미 국민 눈높이서 낙제점…내려놓는 게 尹과의 우정"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통합선거대책위원회 공동총괄본부장은 18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부적격 인사라고
‘K-방역’의 상징으로 지난 2년여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대응을 총괄해온 방역당국의 두 수장이 17일 짐을 내려놨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뒤 이임식을 진행했다. 18일부턴 연차를 사용할 예정이다. 아직 공식적인 퇴임은 아니나, 실질적으로는 18일부터 직을 내려놓게 된다. 정은경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국회에서 취임 후 첫 시정연설에 나섰다. 코로나19 피해 계층에 대한 손실보상 등을 위한 총 59조40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지방정부 이전분 23조 원 포함)을 설명하고 국회가 조속히 통과시켜 주도록 요청한 자리다. 윤 대통령은 “우리가 직면한 위기와 도전의 엄중함은 진영이나 정파를 초월한 초당적 협력을 어느 때보다 강력히
박홍근 "한덕수 방지법 추진"…윤호중 "이낙연 총리 임명 때 돌아봐야"민주당 일각에서는 '발목잡기' 역풍 우려도권성동 "국무총리, 임명동의안 직권상정해야"
여야는 12일 한덕수 국무총리 인준을 두고 힘겨루기를 계속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정책조정회의에서 "민주당은 전관특혜 회전문 인사를 반대하는 한덕수 방지법을 추진하겠다"며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2일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당장 오늘이라도 본의를 소집해달라”고 촉구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더는 지체할 수 없다”며 이같이 요청했다.
권 원내대표는 “당정은 코로나 위기 극복, 민생회복 지원을 위한 2차 추경안 집행에 속도를 내야 하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며 “무엇보다 이번 추경안은 지난 대선에
국민의힘, '검수완박 부당성' 선거와 연계하며 여론전 민주당, 인사청문회 집중 포화로 윤석열 정부 도덕성 흠집 내기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국면이 일단락되면서 여야가 한 달여 남은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이슈선점에 올인하고 있다.
선거까지 별다른 호재가 없는 국민의힘은 검수완박 이슈를 계속 부각해 여론전에 나설 방침이다. 더불어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새 정부 첫 국무총리 후보로 한덕수(73) 전 국무총리를 지명했다. 윤 당선인은 3일 서울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후보자는 정파와 무관하게 오로지 실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국정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친 분”이라며 총리 후보를 발표했다.
이어 윤 당선인은 “새 정부는 대내외 엄중한 환경 속에서 경제와 안보
"더 이상 소모적 논쟁 이어갈 수 없어""박준영 해수부 장관 후보자 자진 사퇴 감안"국민의힘 "대통령 면담 요청해…본회의 강력 항의할 것"
여야가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총리인준안 처리 합의에 이르지 못한 상황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은 13일 오후 7시 본회의를 열어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을 표결하기로 했다.
한민수 국회의장 공보수석은 이날 여야 원내대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13일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 문제와 관련해 "국민 삶에 무한 책임을 진 집권 여당으로서 민주당은 오늘 반드시 총리 임명동의안을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더 국정 공백이 있어서는 안 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의힘은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막는다면서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장기집권 포석을 깔기 시작했다.
푸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개헌을 제안한 연례 국정연설을 한 직후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총리가 내각 총사퇴를 발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메드베데프 총리는 이날 “대통령이 제안한 정치기구 개혁을 위한 헌법 개정과 빈곤자 감소 등 새로운 경제정책 실현을
국회는 13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처리했다. 정 후보자는 헌정 사상 처음으로 국회의장 출신 국무총리로 국회 인준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정 총리 임명동의안을 무기명 투표로 진행한 가운데, 재석 의원 278명 중 찬성 164표, 반대 109표, 기권 1표, 무효 4표로 가결했다.
국무총리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검증을 위한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31일 증인ㆍ참고인 채택에 진통을 겪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 후보자와 관련 없는 인사들이 다수 포함됐다며 부정적인 반면 제 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정 후보자와 금전 관계로 얽힌 정황이 있는 8명을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국당은 정 후보자의 친형, 아들,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