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최고라다(의회) 의원을 선출하기 위한 총선 투표에서 집권당이 40% 이상의 큰 승리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타르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오후 8시 투표가 종료된 후 캐나다, 리투아니아, 우크라이나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페르로 포로셴코 대통령의 '포로셴토 블록'이 22.2%의 득표율을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동부지역의 분리독립 움직임으로 혼란을 겪는 우크라이나에서 26일(현지시간) 의회인 최고라다 의원 450명을 선출하기 위한 조기총선이 실시됐다.
이번 조기 총선은 정권교체를 통해 집권한 페트로 포로셴코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의회 내 구정권 세력을 몰아내려고 지난 8월 말 의회 해산과 함께 조기 선거를 선언한 데 따른 것이다.
이타르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