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새 원내대표 후보군으로 거론되던 4선의 김민석 의원(서울 영등포을)이 원내대표에 불출마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23일 김 의원 측 관계자는 본지에 "(김 의원이)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총선 이후 두 주. 크고 길게 보아 무엇을 할 것인지 숙고해왔다"며 "'당
김성환·서영교 원내대표 불출마 선언‘李연임설’과 무관치 않은 기류국회의장 경선룰 ‘재적과반 득표’로 강화
4·10 총선에서 압승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연임설에 힘이 실리는 가운데, 거야(巨野)를 이끌 원내대표 후보군은 교통정리에 들어간 분위기다. 이번 총선을 거치면서 사실상 친명(친이재명)계가 당권을 잡은 만큼 내부에서 자연스럽게 정리에 들어간
4·10 총선에서 4선 고지에 오른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차기 원내대표 선거에 불출마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서 최고위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찬대 최고위원만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하는 게 당의 부담을 줄이고 선출직으로 저희에게 일하라고 뽑아주신 당원과 국민의 뜻인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번 총
제22대 총선을 30일 남겨둔 11일, 더불어민주당과 새로운미래가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총선 모드’로 전환한다. 민주당은 총선 상임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에 이재명 당대표와 이해찬 전 대표,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선임했다. 민주당 탈당파 설훈‧홍영표 의원이 합류한 새미래는 홍 의원과 김종민 공동대표가 공동 상임 선대위원장을 맡아 선거를 지휘
친문(친문재인)계 핵심으로 거론되는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은 4·10 총선을 30일 앞둔 11일 "모두가 아픔을 뒤로 하고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단결하자고 호소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당내 공천 파동을 이유로 최고위원직 사퇴를 선언했던 친문 고민정 의원이 이날 지도부에 전격 복귀한 가운데, 임 전 실장까지 단합 메시지를 내면서 계파 갈등은 봉합 국면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최고위원직 사퇴를 선언한 지 13일 만인 11일 최고위원회의에 복귀했다. 고 최고위원은 지난달 27일 ‘비명횡사’ 민주당 공천 파동으로 최고위원직 사퇴를 선언했다.
고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가 열리는 당대표회의실에 이재명 당대표, 홍익표 원내대표 등과 함께 입장했다. 그는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는 일보다 우선시
4·10 총선을 40여일 앞두고 공천 파동이 벌어진 더불어민주당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친문(친문재인)계 등 비명(비이재명)계의 성토가 쏟아졌다. 친문 현역이 배제된 불공정 경선 여론조사 논란과 관련해선 조정식 사무총장이 유감을 표명했다.
2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총에서 비명계는 최근 사천 논란이 불거진 이 대표를 직격했다. 특히
중성동갑에 전현희 공천…친문 고민정 최고위원 사퇴박영순, 새미래서 대덕 출마…친명 박정현과 본선대결설훈 등 '친문 비명' 추가 탈당 예고…지지율도 하락세
4·10 총선을 40여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파동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현역 평가 하위 20%에 속하거나 컷오프(공천 배제)된 의원들의 탈당 행렬 속 '친문(친문재인) 핵심' 임종석 전 청와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인 고민정 의원이 27일 최고위원직을 사퇴했다. 최근 비명(비이재명)계를 중심으로 제기된 이재명 대표의 사천 논란이 잦아들지 않는 데다, 서울 중성동갑에 출마한 친문(친문재인)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낙천 등이 맞물리면서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친문으로 분류되는 고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부로 최고위원
서울 강남갑을 지역구로 둔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내년 총선과 관련해 “당에서 험지에 가라, 어디에 가라고 하면 다 내려놓고 백의종군할 결심이 서 있다”고 밝혔다.
이날 태 의원은 채널A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선당후사’ 원칙에서 최고위원직을 자진 사퇴하고 윤리위 징계 결정도 받아들였다”면서 “앞으로 총선 체제에 들어갈 때도 ‘선당후사’ 원칙
국민의힘 최고위원 보궐선거에 대구·경북(TK) 지역 재선인 김석기 의원(경북 경주)이 단독 출마한다.
15일 국민의힘은 김 의원이 당 최고위원 보궐선거 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당은 이날 오후 5시까지 김재원 전 최고위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최고위원을 뽑기 위한 보궐선거 후보 등록을 받았다.
김 의원은 직전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서 사무총장을
각종 설화로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에서 당원권 1년 정지 중징계를 받은 김재원 최고위원이 최고위원직에서 자진 사퇴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의힘 지도부 관계자는 31일 본지에 “김 최고위원이 최고위원직 사퇴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윤리위가 5월 10일 징계 결정을 내린 지 5개월여 만이다.
김 최고위원은 △5·18 민주화 정신 헌법 수록 반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무 복귀를 결정하면서 민주당이 떠안은 과제에도 눈길이 쏠린다. 민주당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승리로 국민의힘보다 유리한 상황을 점했으나, 이 대표의 건강은 물론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 대여 투쟁 등의 과제가 만만찮은 상황이다.
당 대표실은 19일 오후 공지를 통해 “이 대표가 월요일(23일) 당무에 복귀할 예정”이라며
野 강서 보궐 압승·이재명 복귀 임박…친명 공고화친명조직 더혁신회의 출신들, 비명계에 대거 도전장前단체장 41명 '혁신과 도전' 결성…총선 출마 선언
더불어민주당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압승하면서 내년 4월 총선을 겨냥한 당내 원외 친명(친이재명)계·지난해 6·1 지방선거 낙선자들의 움직임도 속도를 내고 있다.
총선 전 유일한 수도권 보궐선거에서
“가결에 대한 책임은 의심 여지없이 분명하고 무거워”“자기증명, 비루하고 야만적인 고백과 심판”사법부엔 “이재명 대표에 방어권 행사할 기회 줘야”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최고위원이 25일 “지도부의 한 사람으로서 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결에 대한 책임은 의심의 여지없이 분명하고 무겁다”며 사퇴입장을 밝혔다.
송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 마지막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송갑석 최고위원의 사의를 수용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송갑석 최고위원은 전날 이재명 대표에게 지명직 최고위원직의 사의를 표명했다"며 "이재명 대표는 고심 후에 오늘 사의를 수용했다"고 했다.
비명(비이재명계)로 분류되는 송 최고위원의 사퇴는 이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에 따른 계파 갈등에 따른 것
與, 14일 전북·전남·광주 예산정책협의회 참석김기현 “당 지도부 구성되고 호남 지역 네 차례 방문…애정 깊어” 호남 천하람 “연포탕, 오래 끓이면 낙지가 질겨진다”…잡음도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달 5·18 민주묘지 참배 이후 한 달이 채 지나기도 전에 또다시 광주행을 택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광주·전라도 지역 예산 확보에 힘을 싣는 등 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