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서양네트웍스와 그랜드코리아레저(GKL) 등을 상대로 잇따라 세무조사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사정기관에 따르면 국세청은 올해 초 최씨와 우병우 전 민정수석을 상대로 세무조사를 진행한데 이어 올 6월께는 서양네트웍스를 대상으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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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회사의 외부감사 및 감사보고서 공시 등 문제가 수면위로 떠오를 전망이다. 최근 최순실 게이트의 핵심 회사인 ‘더블루K’와 ‘비덱’ 등이 유한회사라는 점을 이용해 거대한 자금을 빼돌리거나 막대한 배당금을 챙겨 갔다는 점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들은 유한회사가 국내법상으로는 외부감사와 감사보고서 공시 의무가 없는 점 등을 악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
최순실 씨 조카 A씨는 최태민의 넷째 딸인 최순천 씨의 아들입니다. 그는 이날 정유라의 과거는 물론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씨가 서로 연락하는 사이였음을 알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모가 반찬을 가져다주면 대통령이 어떤 게 맛있었다고 얘기하는 것 까지 들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