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영 고려아연 명예회장과 아들 최내현(최 제임스 성) 알란텀 대표가 10년여 간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 신사업이 존폐 기로에 섰다. 1000억원에 달하는 거액을 지원하는 지원하는 등 사업 회생에 총력을 다했지만 실적 개선 기미조차 보이지 않아서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알란텀은 지난해 별도기준 14억 원의 매출과 52억 원의 영업
영풍그룹 동업자 집안이 각각 가족회사를 계열사로 운영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계열사는 장형진 회장 일가가 단독으로 운영하고 있는 씨케이와 최창영 명예회장 일가가 지배하고 있는 엑스메텍이다. 특히 이들 회사들은 향후 그룹 지배구조 개편 또는 동업자 간 계열분리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점도 공통된 특징을 갖고 있다.
2일 전자공시스템과
고려아연 최창영 회장이 장남 최제임스성(한국명 최내현) 알란텀 대표와 함께 신규 회사를 설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장남이 최대주주로 있는 계열사가 자금 어려움을 겪자 자비를 털어 지원에 나서는 등 향후 아들의 홀로서기를 위해 지원을 본격화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17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영풍그룹은 지난달 말 신규 계열사로 켐텍을
△LS그룹 계열사 모보, 코스닥 상장사 갑을메탈 주식 전량 처분
△휴켐스, 기관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 개최
△[답변공시]CJ대한통운 "中 최대 냉동물류사 인수 최종 협의 단계"
△메리츠종금증권, 리딩투자증권 인수후보대상자 선정 제외
△대교, 강영중 경영이사회 의장 보통주 500주 장내 매수
△KPX홀딩스, 배영효 사외이사 중도 퇴임
△경방, 최대주주 측 지
영풍그룹 비상장 계열사인 알런텀은 2일 최제임스성 대표가 보유 중인 고려아연 주식 9만주를 채권자인 한국투자증권에 담보로 제공했다고 4일 공시했다.
담보금액은 4억5000만원이며, 담보기간은 2일부터 본 채무 상환일까지다.
회사 측은 "담보거래 건은 당사 운영자금 차입에 따라 담보제공자가 보유한 주식에 대한 질권을 담보설정하는 것"이라며 "담보금액은 담
[e포커스]영풍그룹 비상장 계열사인 알란텀 때문에 그룹 총수일가의 속이 새까맣게 타고 있다. 회사 설립 이래 1000억원 이상의 자금을 쏟아부었으나 적자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출이 전년대비 반토막 나고 수백억원의 적자가 나는 등 손실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자본감소를 실시했음에도 대규모 적자로 자본잠식 상태가 계속되면서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한 알란텀에 최창영 고려아연 명예회장과 장남인 최내현 알란텀 사장이 참여할지 관심을 끌고 있다. 알란텀은 최 회장 부자의 단기차입금 지원과 유상증자 참여 등 지속적인 지원에도 불구하고 창립 이래 적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알란텀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3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