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이 시의원에게 신발을 던지고 욕설을 한 뒤 청사 보안 인력의 저지에도 불구하고 재차 시의회에 침입한 혐의를 받는 시민단체 공동대표에게 건조물 침입 혐의를 인정할 수 있다는 취지의 판단을 내렸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대법원 3부(재판장 노정희 대법관)는 한 시민단체 공동대표 A씨에 대해 건조물 침입 혐의 무죄를 선고한 2심을 파기환송하고 수원지
정부가 30일 국무회의에서 10ㆍ29이태원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및 피해자 권리보장을 위한 특별법안(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대해 국회에 재의 요구하기로 의결했다.
정부는 특별법의 취지를 반영한 10·29참사 피해지원 종합대책을 유가족과 협의를 거쳐 범정부적으로 수립ㆍ추진하기로 했다. 이 대책에는 유가족 등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 지원과 희생자에 대한 예
반려동물 양육 가구 300만 시대, 서울시가 경기 연천군 임진강 유원지 부지에 수도권 최대 규모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한다. 반려동물 동반 캠핑장 및 수영장, 대규모 반려견 놀이터, 훈련소 등과 함께 반려동물 장묘 및 추모시설도 마련된다.
5일 서울시는 오전 10시 서울시청에서 연천군과 ‘서울 반려동물 테마파크·추모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
서울시가 10.29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재난 안전관리 시스템을 점검하고 재난 안전 전문가 토론을 통해 '더(The/more) 안전한 서울'을 만들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26일 서울시는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과 민·관·학 각 분야 전문가, 관계 공무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서울재난안전포
15일 오후 1시 서울광장 분향소 철거 시한녹사평역 분향소 서울광장으로 통합·이전서울시 “유가족, 직접 대화에 나서달라”
이태원 참사 서울광장 분향소의 행정대집행 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가족 측이 녹사평역 분향소를 서울광장으로 통합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서울광장에 설치한 분향소를 철거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하며 15일 오
서울시는 이태원 참사 유가족단체가 설치한 서울광장 추모 분향소 철거 기한을 일주일 미루기로 했다. 유가족 측에 12일까지 추모공간 대안을 제안해달라고 요청했다.
오신환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7일 서울시청에서 긴급브리핑을 열고 "시는 유가족의 비통한 심정을 이해하고 있기에 이 문제를 다른 사안처럼 다루지는 않겠다"며 "일주일간 행정대집행을 미루겠다"고 말
서울시설공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설 명절 연휴 기간 중 서울시립 장사시설의 방문 성묘를 자제해달라고 29일 밝혔다.
시설공단은 현재 경기도 고양시 서울시립승화원을 비롯해 파주시 용미 1ㆍ2 묘지, 고양시 벽제 시립묘지 등 15개 장사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설 연휴 기간에는 15개 장사시설에 총 8만 명의 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이동이 자제되는 분위기지만, 성묘객들의 발길이 아예 멈추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일부 추모시설은 온라인 성묘를 유도하는 한편 성묘객이 몰릴 것을 대비해 방역을 강화 중이다. 발걸음이라도 가볍도록 경량화를 모아봤다.
닥스 슈즈는 ‘시그니처 체크포인트 스니커즈’와 '히든 체크포인트 스니커즈'를 선보였다. 시그니처 체크포인트 스니커즈는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추석 풍속도가 바뀌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로 명절을 처음 맞는 시민들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과 감염 우려에 따라 고향 방문을 최소화하는 대신 '언택트'(비대면) 한가위를 준비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겨우 한풀 꺾인 상황에서 인구 이동량이 많은 추석 연휴가 자칫 코로나19 재확산의 고리가 될
아트그리메는 지난 주말 국내 최고 추모시설 유토피아 추모관에서 벨라비타 근조액자 사진전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추모 사진전에는 강희갑 작가의 별 사진 작품 열 점이 전시됐다.
작품과 함께 ‘하늘의 별이 된 고인을 추모합니다.’ ‘빛나는 삶을 산 당신, 별이 되소서’ ‘하늘의 별이 되어 가족을 밝혀주소서’ 등의 근조문구들도 눈길을 끌었
서울시설공단이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서울시 주요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집중 안전점검은 서울시설공단이 관리하고 있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24개 주요시설에서 지난 5월초부터 이달 26일까지 진행됐다.
특별안전점검 대상 시설은 청계천, 서울월드컵경기장, 고척스카이돔, 장충체육관, 서
광화문 세월호 천막이 1700일 만에 자진 철거된다. 대신 광화문 세월호 천막이 있던 자리에 '세월호 추모기억 전시공간'(기억공간)이 설치될 예정이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광화문광장에 현재의 절반 규모로 추모 시설물을 설치해 세월호 참사 5주기인 다음 달 16일 이전에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시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는 6일 회의를 열고 서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13일(현지시간) 취임 이후 처음으로 남미 순방에 나섰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매티스 장관은 이날 브라질을 방문해 알로이지우 누네스 브라질 외교장관과 조아킹 시우바 이 루나 국방장관을 차례로 만났다. 이들은 과학기술과 방위산업 등에서의 협력 방안과 남미 지역 안보 문제와 관련해 논의했다.
미국과 브라질은 군사동맹 관계는
해양수산부 내 세월호 관련 조직과 인력이 대거 개편된다. 지난달 17일 세월호 수습현장에서 유골 발견 사실을 숨겨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해 재발방지책의 일환이다.
해수부는 14일 차관회의에서 ‘세월호 현장수습업무 개선대책’을 보고하고 확정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업무의 중립성·투명성을 제고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현장수습본
박원순 서울시장은 22일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해 “정말 우리사회 큰 별이 지셨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김 전 대통령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을 찾아 “김영삼 전 대통령은 야당과 또 민주화운동에 큰 지도자셨고 대통령이 되신 담에도 이 나라 민주헌정의 기초를 닦으셨던 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서울시는 정부지침에
박원순 서울시장은 9일 영유아 보육비, 기초연금 등을 예로 들어 "대통령이 공약을 내세웠으면 중앙정부가 전적으로 책임지는 게 타당하다"며 "(그런데도 지방정부에 다 전가를 하니) 내 머리카락이 남아있겠나"라고 푸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인 박 시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 지방자치 정책 전당대회의 '지방자치 토크쇼'에 참석,"같이 돈을 대고
국무조정실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제4차 ‘4‧16세월호참사 피해자 지원 및 희생자 추모위원회’를 열어 세월호 피해지원 및 추모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피해자의 생활안정과 의료 지원으로 9월말 기준, 긴급복지지원금 275가구(99%, 7억1600만원), 생활지원금 435가구(97%, 9억300
서울시설공단은 도로교통본부장에 민병찬(56) 현 공단 도로관리처장을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임기는 2018년 6월까지 3년이다.
신임 민병찬 도로교통본부장은 서울시설공단 감사실장, 추모시설운영처장, 도로관리처장 등을 거쳤으며, 앞으로 도로교통 부분 사업을 총괄할 예정이다.
서울시설공단은 복지경제 본부장에 김윤기(56) 현 공단 경영지원본부장을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임기는 2018년 6월까지 3년이다.
신임 김윤기 복지경제본부장은 1984년 공단 공채 1기로 입사해 장애인이동처장, 상가사업단장, 경영지원본부장 등을 거쳤다.
앞으로 김 본부장은 서울시립승화원 및 서울추모공원 등 추모시설을 비롯해 서울시내 25개 지하상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