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14일 아들의 군 시절 병가 연장 과정에서 당시 추 장관의 의원실 보좌관이 부대에 전화를 걸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전화를 제가 시킨 일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추미애 장관은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국민의힘 윤재옥 의원의 질의에 "실제 보좌관이 전화했는지 여부, 또 어떤 동기로 했는지 하는 것들에 대해서는 말씀드릴 형편이 못 된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14일 아들 서모(27) 씨의 군 복무 시절 특혜 의혹과 관련해 "실제로 보좌관이 전화했는지 여부, 어떤 동기로 했는지에 대해 말씀드릴 형편이 못 된다"고 밝혔다.
추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 질의에 추 장관 의원실 보좌관이 부대에 전화를 걸었다는 의혹에 대해 이처럼 반박했다.
추 장관은 "보
추 장관 아들, 보좌관, 군 관계자 등 5명 대검찰청 고발
일각에선 "추 장관 사퇴해야 한다" 목소리도
미래통합당이 2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의 군 복무 시절 병가와 관련해 당시 부대 관계자와 통화 녹취록 일부를 공개했다. 해당 녹취록에선 부대 관계자가 추 장관이 더불어민주당 대표로 있던 시절 보좌관이 아들 휴가와 관련한 문의 전화를
신원식 미래통합당 의원이 2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의 군 복무 시절 병가와 관련해 아무런 근거가 없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신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추 장관의 아들이 복무하던 부대 관계자의 녹취록 일부를 공개했다.
해당 녹취록은 신 의원 보좌관이 당시 추 장관 아들의 휴가 관련 참모장교인 지원 장교 A 대위, 휴가 승인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