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돋보기] 현대ㆍ기아차에 일부 부품을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자회사덕에 에이엔피가 중국 실적이 급증하면서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모두 흑자로 돌아섰다.
13일 에이엔피 관계자는 “현대·기아차 1차 협력사인 자회사 용산이 중국 실적이 급증하면서 수익 창출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3분기에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모두 흑자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뉴지스탁 퀀트랭킹 시스템을 통해 현대위아가 모멘텀 94점, 펀더멘탈 66점 등 종합점수 80점을 얻어 14일 유망종목에 선정됐다.
현대위아는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464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1.1% 증가했다. 매출액도 같은 기간 4.5% 늘어난 1조 9305억원 기록했다.
특히 단기적으로 현대차 충칭 4공장과 기아차 멕시코 공장 증설 계획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4일 ‘한·중 경제통상협력 포럼’에서 방한 중인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에게 충칭(重慶) 4공장 설립 추진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정 회장은 이날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포럼에 참석하기에 앞서 “시 주석에게 충칭 공장 설립 인허가를 건의하겠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네”라고 짧게 답했다. 이어 “시 주석과 별도의 만남
[루머속살] 로보스타가 시진핑 방한으로 대 중국 로봇 수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주거래처인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LG전자 등 중국 공장 증설 행보가 빨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4일 로보스타 관계자는 “2003년에 중국 상해법인을 설립한 이후 2010년에는 4개 사무소를 설립 운영 중”이라며 “중국 시장을 제 2내수화 목표로 전략적으로 영업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의 중국사업이 경영자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한 관계자는 지난 11일 설영흥 현대차 중국사업총괄 부회장의 사퇴와 관련해 이 같은 견해를 내놨다. 현대기아차의 중국 성장세가 선두업체보다 뒤떨어지는 데다 현대차 4공장의 착공이 늦어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현대차 측은 설 부회장의 사임을 “후진양성을 위한 용퇴”라고 설명했다.
현대자동차가 오는 5월 중국 4공장을 서부 내륙지역인 ‘충칭(重慶)’에 착공한다. 중국 4공장이 완공되면 현대기아차는 중국에서 연간 230만대, 글로벌 800만대 이상의 생산체제를 갖추게 된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27일 현지에서 열리는 충칭시 정부와의 전략합작기본협의서 체결식에 참석하기 위해 26일 출국했다.
이번 협의서는 현대차그룹이 4공장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