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정부군이 동남부 도네츠크주의 항구도시 마리우폴을 탈환했다고 1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날 새벽 우크라이나 정부는 정부군의 기습 작전으로 친러시아계 분리주의 민병대를 몰아내고 마리우폴을 되찾았다고 전했다. 아르센 아바코프 내무장관은 “반군에게 심각한 손실을 안겼다”며 마리우폴의 탈환 소식을 밝혔다. 이번 우크라이나 정부군
우크라이나 동부의 크라마토르스크에서 13일(현지시간) 정부군이 친러시아 민병대의 매복 공격을 받아 7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했다고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성명에 따르면 약 30명의 민병대가 크라마르토스크에서 약 20km 떨어진 한 하천 인근에 매복해 있다가 교량을 건너던 정부군 차량을 향해 유탄발사기와 자동소총으로 공격을 가했다.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의 슬라뱐스크에서 친러시아 분리주의 민병대에 억류했던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감시단원들이 3일(현지시간) 모두 석방됐다고 러시아 리아노보스티통신이 보도했다.
슬라뱐스크를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특사 블라디미르 루킨은 “내가 가진 명단에 포함된 12명 모두 석방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슬라뱐스크에 도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