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전 대표를 둘러싼 국민의당 내홍이 점점 깊어지고 있다. 일각에선 안 전 대표가 조금 기다렸다가 정계 복귀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친(親)안파 쪽은 지금 복귀하지 않으면 안철수 전 대표의 미래는 없다는 입장이다. 이들 친안파는 안철수 전 대표가 지금 등장하지 못하면 당의 주도권을 호남쪽, 그러니까 동교동계에 빼앗겨 안철수 전 대표의 정치적 재기의
TV 시사교양 프로그램에 출연한 전원책 변호사가 최근 박원순 서울시장의 행보와 관련해 '대권 출마선언'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19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고정패널 전원책 변호사는 "박 시장이 출마 선언을 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앞서 박 시장은 지난 13일 전남대 특강에서 "이제 뒤로 숨지 않겠다. (중략) 역사의 대열에 앞장서겠다"며 "역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가 20일 "거대 양당이 보여준 공천행태는 친박, 친문이라는 특정세력의 패권공천·패권정치 그 자체"라며 지적하며 '비박·비문' 세력의 연합을 제안했다.
안 대표는 이날 마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번 선거는 '친박(친박근혜)의 당'과 '친문(친문재인)의 당'과 국민의당의 대결"이라면서 "낡은 퇴행적 정치구도를 깨고 미래
새정치민주연합 내 소장 개혁파 원외 인사모임이 안철수 의원 탈당 사태 수습을 위해 당직인선과 공천에서 ‘주류 물갈이’를 단행해야 한다고 15일 주장했다.
이 모임에는 친안(친안철수)·친박(친박원순) 인사들을 주축으로 20여명의 원외인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전직대표의 탈당이라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도 새정치연합은 상호비방에만 열을
6·4지방선거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에 정몽준 의원이 선출되면서 비주류 반란에 정점을 찍었다.
정 의원은 12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서울시장 후보 선출대회에서 전날 벌인 여론조사 결과와 대의원, 당원, 국민선거인단의 현장투표를 합산한 결과 4497표 중 71.1%인 3198표를 얻어 압승했다. 막판까지 ‘친박’(친박근혜) 마케팅을 벌였던 김황
4.24 재·보궐선거 서울 노원병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11일 저녁 귀국할 예정이어서 정치권에 파장이 예상된다. 안 전 교수는 귀국 직후 출마와 향후 창당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긴장하는 쪽은 민주통합당이다. 안 전 교수가 독자 행보를 이어갈 경우 당내 이탈 세력이 늘어나면서 야권의 분열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안철수 전 대선후보의 신당 창당 여부를 두고 정치권이 다시 술렁이고 있다. 안 전 후보 측 금태섭 변호사가 ‘안철수 독자조직’ 가능성까지 거론하면서 민주통합당의 긴장감도 고조되고 있다.
안 전 후보 측 한형민 전 공보실장은 5일 통화에서 신당 창당설과 관련, “구체적으로 그런 이야기를 한 적 없다”면서도 “몇몇 인사를 중심으로 어떤 결사체를 추구해보자는
야권 후보 단일화 가교 역할을 자처하는 조국 서울대 교수가 25일 단일화 방식으로 공개토론과 여론조사, 모바일투표 등 3개 조항의 결합을 제안했다.
조 교수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무소속 안철수 후보 측은 여론조사를 원할 것 같고, 민주통합당은 여러가지를 결합하려고 할 것”이라며 “두 후보가 직접 토론하고 이에 대한 전문가 평가 작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