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밤 '비상계엄' 사태로부터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국회의 발 빠른 움직임으로 계엄은 해제됐지만, 지난 주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안 처리가 무산되면서 한국은 소용돌이에 빠져들었는데요. 국민의 불안감도 높아진 상황입니다.
윤 대통령은 "2차 계엄은 없을 것"이라며 대국민 사과를 했지만, 국민적 불안감을 해소하진 못했습니다. 특히 계엄 선포 이후 검열
검찰이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당사자에게 미리 알리지 않고 압수수색하는 것은 불법'이라는 법원 결정에 불복해 대법원 판단을 받기로 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부장검사 박재휘)는 26일 대학생 용혜인(26) 씨가 서울중앙지검 등을 상대로 낸 압수수색 취소 준항고 신청 사건에서 재항고했다.
검찰은 "급하게 진행해야 하는 압수수색은 형사소송법상
검찰이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당사자에게 미리 알리지 않고 압수수색을 하는 것은 불법이라는 법원 결정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1단독 김용규 판사는 대학생 용모(26)씨가 서울중앙지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압수수색 취소 준항고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25일 밝혔다. 결정이 확정되면 검찰은 압수수색한 증거를 법정에서 사용할 수 없다. 또 해당 정보를 본인에게
경쟁사 직원이 과로 탓에 심장마비로 숨졌다는 내용의 이른바 '찌라시'(사설 정보지)를 유포한 회사원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오픈마켓 업체인 '쿠팡' 직원에 관한 허위사실을 담은 찌라시를 작성해 카카오톡 메신저로 유포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로 '옥션' 전략사업팀 소속 최모(27·여) 대리를 불구속
[온라인 와글와글] 바비킴 입국, 김재철 전 MBC 사장, 댓글판사 영장전담, 신동엽과 총각파티, 해피투게더 구혜선 집
13일 온라인상에선 바비킴 입국, 김재철 전 MBC 사장, 댓글판사 영장전담, 신동엽과 총각파티, 해피투게더 구혜선 집 등이 화제다.
○…바비킴 귀국
기내 소동으로 물의를 빚은 바비킴이 입국한다.
바비킴은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부터
정치적으로 편향된 익명 댓글을 상습적으로 작성한 현직 부장판사가 과거에도 영장전담 판사를 지내는 동안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건을 다룬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영장전담 판사가 맡은 업무를 고려할 때 법원 인사가 적절하지 못했다고 지적하고 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A 부장판사는 2012년 7∼8월 통합진보당 핵심 당원인 홍순석·
'정치편향 악성댓글'을 수천개 작성해 문제를 일으킨 현직 부장판사가 영장전담 판사를 맡으며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건을 다수 처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모 부장판사는 2012년 6월 유권자들에게 상품권을 살포하고 기초의원 출마 예정자들로부터 공천 헌금을 받은 혐의로 우제창 전 민주통합당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부장판
재판을 받고 있는 정진우(45) 노동당 부대표가 혐의와 관련없는 대화내용이 검찰에 넘어갔다고 주장했다.
정 부대표는 27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재판을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내용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부대표는 법원에 열람등사를 신청해 자료를 받아본 결과 세월호 참사에 대한 분노 표현이나 일상적인 대화, 밀양송전탑 철거와 관련해 시민단체들이 뭘
카카오톡 압수수색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무료 메신저 카카오톡을 압수수색,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재구성에 나섰다. 카카오톡 송수신 내용을 분석해 사고 당시 승객과 선원들의 움직임을 파악하기 위한 것. 하지만 카카오톡 대화내용 저장기간은 5~7일. 검찰과 시스템간 시간싸움이 시작됐다는 평가다.
수사본부는 20일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세월호에 타고 있던
'카카오톡 압수수색'
경찰이 세월호 침몰 사고를 재구성하기 위해 카카오톡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이에 대해 카카오톡측은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한 만큼 "경찰 수사에 적극접으로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세월호 침몰사건을 수사 중인 검경합동수사본부는 20일 광주지검 목포지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승선자들의 카카오톡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카카오톡 본사에
카카오톡 압수수색
합동수사본부(합수본)가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카카오톡 본사를 압수수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 침몰사건을 수사 중인 합수본은 20일 “승선자들의 카카오톡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카카오톡 본사에 압수수색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이용자 정보보호’를 위해 공식적인 압수수색 영장을 제외한 경찰의 수사요청 등에는 응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