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과 결별 이후 본격적으로 유통, 외식사업 분야에 진출해 독자 행보를 이어가던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 행보에 급브레이크가 걸렸다. 지난 25일 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은 최 회장과 두 자녀가 미리 한진해운의 자율협약 사실을 인지하고 미공개 정보로 주식을 팔았는지 파악하기 위한 조사에 돌입했다.
이처럼 최 회장이 한진해운의 자율협약 신청 직전 보유 지분을
거래소출자증권, 연합증권금융, 조흥은행, 상업은행, 저축은행, 흥업은행, 경성전기, 남선전기, 경성방직, 조선운수, 조선공사, 해운공사. 한국 증시가 문을 연 1956년 3월 3일 상장한 12곳의 기업 명단이다. 이 가운데 현재까지 생존한 기업은 경성방직, 조선운수, 조선공사, 해운공사가 각각 모태인 경방과 CJ대한통운, 한진중공업홀딩스, 유수홀딩스 등 4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이 외식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유수홀딩스는 여의도 한진해운 사옥 뒤편에 위치한 증축 건물 테라스원에서 입점업체 대표와 외부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유수홀딩스는 지난해 4월 한진해운 경영권을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에게 넘기고 한진해운홀딩스 사명을 바꾸고 음식점업과 프랜차이즈 사
한진그룹에서 분리된 유수홀딩스(옛 한진해운홀딩스)가 경영권 승계 작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은영 회장의 두 자녀가 지난해 8월 이후 회사에 대한 지분율을 높이며 승계 구도를 다지고 있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조유경 유수홀딩스 상무는 지난 9월 11차례에 걸쳐 유수홀딩스주식 8만470주를 장내 매수했다. 이 기간 동생인 조유홍씨도 똑같이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 딸들이 최근 들어 자사주 매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일각에서는 주가 부양과 지배력 강화를 동시에 해결하는 ‘1석2조’를 위한 포석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두 딸의 지분 매입으로 양현재단(9.9%)을 포함한 최 회장(18.11%) 측의 지분은 47%가 됐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은영 회장의 장녀이자
유수홀딩스가 자회사의 커피사업 진출이 본격화됐다는 소식에 장 초반 오름세다.
29일 오전 10시 26분 현재 유수홀딩스는 전일 주가 대비 600원(+5.33%) 오른 1만1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은행(IB)업계와 재계에 따르면, 이날 유수홀딩스가 운용하는 자회사 (주)몬도브릿지가 여의도 본사 옆에 커피전문점 ‘카페 콜론’(CAFE COLON)를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이 커피프랜차이즈 사명을 ‘카페콜론’(CAFE COLON)으로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커피 사업에 뛰어든다.
29일 재계와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날 유수홀딩스가 운용하는 (주)몬도브릿지는 여의도 본사 옆에 커피전문점 ‘카페 콜론’을 열고 식품 사업의 공식적인 첫 출발을 알렸다.
한진해운과 계열분리에 성공한 최 회장이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