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농어촌공사의 해외사업은 연간 매출 4조5000억원의 1%에 불과하다. 하지만 30년 후엔 해외사업을 통해 20조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기반을 닦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이상무 사장은 지난달 26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올 사업계획 및 경영전략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 사장은 “현재 공사의 해외사업 매출은 취임 초기보다 5배 정도 늘어난
한국농어촌공사가 인도 구자라트주(州) 캄바트만 지역에 대규모 담수호를 조성하는 칼파사르 프로젝트에서 방조제 건설 관련 기술 협력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을 비롯한 농어촌공사 대표단은 23일 인도 뉴델리에서 스리 나발라왈라 인도 총리 자문과 다르바르 칼파사르 사업단장을 만나 면담을 갖고 칼파사르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구자라트
대규모 간척사업인 인도 칼파사르 프로젝트에 우리나라의 새만금 사업을 수출하는 방안이 재추진된다. 2007년 새만금 간척사업 인도 수출을 추진 이후 8년만에 재개다.
하지만 5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인도 모디 총리의 5∼6월께 방한 중 박근혜 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서 새만금 사업 수출이 구체적으로 논의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칼파사르 프로젝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