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채권 급증‧대출수요 둔화현지은행 수익‧건전성 악화일로韓은행, 금감원 기준 충당금 쌓아디지털 사업 강화‧충성고객 유치
동남아시아 모든 공항에서 우리나라 금융회사의 광고를 찾는 것이 어렵지 않은 시대가 됐다. 1967년 한국외환은행(현 하나은행)이 동경, 오사카, 홍콩지점을 동시 개설하면서 해외에 첫 깃발을 꽂은 지 58년 만이다. 물론 쉽지 않은 과정이었
KB국민은행이 캄보디아 중앙은행과 국가 간 QR코드 기반 지급결제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훈마넷 캄보디아 총리의 방한을 맞아 개최된 한국∙캄보디아 경제협력포럼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마련됐다.
전날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훈마넷 캄보디아 총리, 안덕근 산업
대한상의,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 초청해 포럼 개최양국 정부와 투자·교역 관심 기업인 등 250여명 참석경제단체간·금융기관간 업무협약도 체결훈 마넷 총리 “한국은 가장 중요한 투자국 중 하나”안덕근 산업부 장관 “협력으로 양국 경협 업그레이드”
한국과 캄보디아의 기업인들이 첨단 산업과 핀테크, 도시 개발 등의 분야에서 상호 투자와 정보 교류 등 협력을
KB국민은행이 ‘KB프라삭은행’의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열린 그랜드 오프닝 행사는 두 개의 국가, 금융회사, 문화가 하나가 된다는 의미를 담은 ‘투 월즈 인투 원(Two Worlds in to One)’을 메인 테마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찌
캄보디아에서 상업은행 인가를 얻기 위해 현지 공무원에게 거액을 건네려 한 혐의로 기소된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DGB금융은 변호인 입장문을 통해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통제 관리를 재점검하고 조직의 평판 회복에 힘쓰겠다고 했다.
10일 대구지법 형사11부(이종길 부장판사)는 국제상거래에 있어서 외국공무원에 대한 뇌물
금융감독원은 아시아개발은행(ADB)의 요청으로 한국의 ‘기후리스크 관리 및 감독기법’을 아시아 국가 금융감독당국과 중앙은행에 소개한다고 27일 밝혔다.
ADB는 금융감독원이 추진 중인 기후 리스크 관리 및 감독 전략이 아시아 지역 내 모범사례로 소개될 필요가 있다고 봤다. 감독당국이 선제적으로 기후과학, 에너지 기술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금융회사뿐 아니라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이 이달 4일부터 일주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3개국을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해외출장은 BNK금융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BNK캐피탈의 동남아시아 영업 현장을 점검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빈 회장은 첫 일정으로 랏 소반나랫 캄보디아 중앙은행 부총재를 만나 캄보디아 디지털
KB국민은행은 캄보디아 상무부로부터 통합 상업은행 'KB프라삭은행' 출범에 대한 최종승인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지난달 16일 캄보디아 중앙은행으로부터 두 개의 해외 자회사, '프라삭 마이크로파이낸스'와 상업은행 'KB캄보디아은행'의 합병을 통한 상업은행 출범 인허가를 취득했다.
지난해 초부터 캄보디아 금융당국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인
여신금융사ㆍ저축은행 인수합병지난해 순익 규모 현지 7위 기록경기악화 대응 위해 내부보강 중점
"캄보디아 디지털뱅크 톱3를 위한 작업을 진행하면서 리스크 관리를 위한 내부통제도 함께 강화하겠다."
올해 1월 성공적으로 상업은행 출범을 마무리한 우리은행 캄보디아 법인이 '디지털뱅크 톱3' 달성을 위한 청사진을 내놨다. 김홍주 우리은행 캄보디아 법인장은
우리은행은 캄보디아 중앙은행으로부터 캄보디아 현지법인 WB파이낸스가 상업은행 본인가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2014년 현지 여신전문회사(우리파이낸스캄보디아)를 인수한 후 2018년 현지 저축은행(WB파이낸스)을 추가 인수해 사업영역을 넓혔다. 지난해에는 두 회사를 합병, 리테일 영업을 확대했고, 미화 1억불 유상증자로 견고한 성장기반을 마
◇ 안예홍 지음/ 한울아카데미 펴냄/ 2만8000원
‘지급결제는 화폐의 그림자라고 할 수도 있다. 화폐 없이는 존재할 수 없으나 화폐만 있어도 존재할 수 없는 것이 지급결제이다. 그래서 지급결제는 화려할 수가 없으며 지급결제의 주인공들도 화폐 또는 화폐적 가치라는 물이 잘 흘러가도록 배수관을 설치하는 배관공과 같은 역할을 한 것에 만족할 수밖에 없다.’
KB국민카드는 10일 해외 첫 지점인 ‘KB대한 특수은행 센속(Sensok) 지점’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과 오세영 LVMC 홀딩스 회장, 랏 소반노락 캄보디아 중앙은행 은행감독국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KB국민카드는 지난해 말 인수한 인도네시아 중견 여신전문금융
유안타증권이 캄보디아 현지 기업의 기업공개(IPO)를 진행한다.
21일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캄보디아 유일의 국내 증권사인 유안타증권 캄보디아법인(이하 유안타증권캄보디아)은 지난달 말 캄보디아증권거래소(CSX)로부터 캄보디아 최대 상업은행 중 하나인 아클레다은행(ACLEDA Bank)의 기업공개(IPO) 건에 대한 승인을 받고 단독 주관사로서 현지 시장
DGB금융지주는 김태오 회장이 12부터 16일까지 글로벌 네트워크 사업 지원과 경제사절단 참가를 위해 미얀마와 캄보디아 현지 방문을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DGB금융그룹의 글로벌 사업 컨셉은 글로컬리제이션(Glocalizationㆍ현지 지역 특성을 살린 세계화)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ㆍ기존 오프라인 네트워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캄보디아에서 첫 해외법인 인수를 성사시키며 세계 시장에서 성장 신호탄을 쐈다.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앞으로 베트남과 홍콩, 인도까지 보폭을 넓힐 계획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현지 해외법인인 ‘농협파이낸스 캄보디아’를 공식 출범했다. 이번 출점을 계기로 농협은행의 해외 거점은 총 6개로 늘어났
NH농협은행은 11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현지 해외법인인 ‘농협파이낸스캄보디아’를 공식 출범했다고 12일 밝혔다.
농협은행의 해외 인수합병 성공사례인 농협파이낸스캄보디아는 프놈펜, 시하누크빌, 시엠립 등 캄보디아 3대 도시를 거점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해 소상공인대출, 주택담보대출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대훈 행장은 “농협파이낸스캄보디아는 농업
KB국민카드는 6일 자사 첫 외국 자회사인 KB 대한 특수은행이 캄보디아에서 공식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KB국민카드는 이날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KB 대한 특수은행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과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 조인트벤처 형식으로 참여한 LVMC홀딩스 오세영 회장, 체아 첸토 캄보디아 중앙은행 총재 등이
NH농협은행이 캄보디아 중앙은행과 상무부에서 현지 소액대출법인 SAMIC 인수 최종 승인을 받아 '농협파이낸스 캄보디아'를 출범했다고 22일 밝혔다. 첫 해외 현지법인 인수다.
인수한 법인은 지방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향후 프놈펜과 시아누크빌, 시엠립 등 캄보디아 3대 도시를 거점으로 영업망을 확장할 계획이다. 부동산 담보
신한은행은 신한캄보디아은행 본점 이전과 비전선포식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 캄보디아 오낙영 대사, 니우 짠타나 캄보디아 중앙은행 부총재, 신한은행 허영택 부행장 및 신한캄보디아은행 서병현 법인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신한캄보디아은행은 현지 영업 효율성과 대외이미지 제고를 위해 본점을 프놈펜 중
IBK기업은행은 캄보디아 프놈펜 사무소가 현지 중앙은행(NBC)으로부터 지점 설립 내인가(예비인가)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가 취득은 2015년 1월 프놈펜 사무소를 설치한지 3년 3개월만의 결실로 캄보디아에서 한국 금융기관이 상업은행 설립인가(commercial banking License)를 받은 것은 기업은행이 세 번째다.
기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