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의 코토팍시 화산이 분출한 가운데, '불의 고리'에 속하는 일본과 멕시코도 초긴장 상태다.
해발 5897m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활화산인 코토팍시 화산에서는 14일부터 수차례의 소규모 분출이 있었고, 15일 현재 8km 높이에 달하는 먼지와 화산재 기둥이 형성돼 있다. 코토팍시 화산이 본격적으로 폭발할 경우 에너지가 지각에 전달 돼 불의 고리에
에콰도르의 코토팍시 화산이 수십년 만에 활동을 시작하면서 15일(현지시간) 인근 주민에 대한 대피령이 내려졌다.
에콰도르 당국은 화산으로 인한 산사태는 아직 발생하지 않았지만 피해 예방 차원에서 화산 남쪽의 마을 주민들을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이 화산에는 전날부터 수차례의 소규모 분출들이 있었으며 현재 8km 높이의 먼지와 화산재 기둥이 형성된 상태다.
멕시코 ‘불의 화산’으로 불리는 콜리마 회산 폭발로 인근 주민 80여명이 대피했다고 11일(현지시간) 멕시코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지난 9일부터 활동을 시작한 해발 3820m의 콜리마 화산은 10일 오후 화산재와 용암을 내뿜으며 움직임이 더 격렬해졌다. 이에 멕시코 공공 안전 당국은 주민대피를 결정했다. 재난 당국은 이번 폭발이 2005년 이후 10년
멕시코 서부의 콜리마 화산이 10일(현지시간) 큰 폭발을 일으켰다.
일명 ‘불의 화산’이라고 불리는 콜리마 화산은 이날 폭발로 화산재가 상공 7km까지 치솟았다. 또 화산 한쪽 경사면에는 용암이 흘러내렸다.
멕시코 현지언론에 따르면 화산 활동은 전날 오전부터 시작돼 이날까지 지속됐다. 이에 공공안전 당국은 콜리마 화산 반경 5km 지역 내 접근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