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주유소에서 발생하는 토양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관련 업계와 손잡고 ‘클린주유소’ 설치 활성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클린주유소는 이중벽탱크, 이중배관 등 법적기준 보다 더 강화된 설비를 투자해 유류 유출을 사전에 예방하고, 누유경보장치로 누출시 신속한 감지를 통해 토양오염 확산을 방지하는, 환경부가 인증한 주유소를 말한다. 200
환경부와 석유업계가 자율적 토양환경보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환경부는 오는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팔레스호텔에서 4대 정유사(SK에너지·GS칼텍스·S-Oil·현대오일뱅크)와 한국석유공사, 대한석유협회 등 6곳과 자율적인 토양오염도검사와 정화책임 이행을 핵심으로 하는 토양환경보전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다고 27일 밝혔다.
협약 체결식에는 윤
여의도의 랜드마크 격이었던 국회 앞 SK에너지 경일주유소의 폴사인(pole sign)이 15년 만에 에쓰오일로 바뀐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속적인 부지 임대료 상승에 부담을 느껴왔던 SK 경일주유소 업주는 최근 재계약을 포기했다. 해당 부지 소유주는 천일고속이다.
SK 경일주유소는 휘발유 등 석유제품 가격이 전국에서 가장 비싼 곳으로도 유명하
환경부는 클린주유소의 운영ㆍ관리와 업무추진 등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가이드북을 발간ㆍ배포했다고 8일 밝혔다.
클린주유소는 주유소의 토양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2006년부터 운영 중인 주유소다. 이중벽탱크, 이중배관, 흘림 및 넘침 방지시설 등 오염물질의 누출ㆍ유출을 방지하고 누출 시에도 감지장치에 의한 신속한 확인으로 오염확산을 예방할 수 있는 시
SK네트웍스가 경기 불황속에서도 중소 협력업체 챙기기에 나섰다.
SK네트웍스는 정만원 사장이 지난 2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주유소 오염예방과 정화사업 관련 중소업체인 동명엔터프라이즈를 찾아 격려하고 상생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3일 밝혔다.
SK네트웍스와 동명엔터프라이즈는 클린주유소 관련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