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로 격상했다.
5일 서울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로 격상하며 유관기관 비상상황 대응인력을 2800명에서 6400명으로 2배 늘렸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시 내 27개 하천을 통제하고 2만 9000여 개의 빗물받이 덮개를 제거하고 청소하는 등 대비를 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2
추석 연휴가 끝난 내일 날씨는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가을 기온을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남부지방은 태풍 영향을 받아 곳에 따라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18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튿날인 19일 내일날씨는 제16호 태풍 '말라카스'(MALAKAS) 영향으로 경남지역과 제주도에 비가 예상된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
제11호 태풍 할롱이 북상하면서 할롱의 경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반도는 7일 낮부터 태풍 할롱의 간접적인 영향권에 진입해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제주도 해안과 남해안 일대는 파도에 대한 방파제 유실이 우려된다. 8일 오후부터는 동해안 일대에서도 비교적 높은 파도가 예상된다. 때문에 이 기간 태풍 할롱의 간접영향권으로 휴가를 계획중이거나 휴가를
울산석유화학공단 내 10여개의 업체가 너구리 태풍 간접 영향에 따른 낙뢰로 인한 정전 피해를 봤다. 이번 정전으로 수분간 전기공급이 중단돼 수백억 원의 피해가 예상된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너구리 태풍 간접영향권에 든 울산에서 오후 1시 50분께 남구 용연변전소에서 연결된 전선로가 낙뢰를 맞아 순간적으로 전기 공급이 차단됐다.
너구리 태풍 간접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