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8일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회 연설을 두고 “강화된 한미동맹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고 높이 평가했다.
백혜련 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을 통해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넘어 ‘오랜 동맹 그 이상’의 존중의 의미를 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백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의 대부분을 북한 문제에 할애할 만큼 한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8일 오전 11시 국회에서 연설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아시아 5개국 순방 일정 중 유일한 국회 연설인데다, 우리나라에선 25년 만에 이뤄지는 미국 대통령의 국회 연설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무엇보다 주목되는 건 트럼프 대통령이 내놓을 메시지다. 미국의 대북 정책 기조는 물론 한미 자유무역협정(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달 방한하는 것과 관련해 “여야 정치권은 당리당략을 떠나 국민 안위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거국적‧초당적으로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방한은 문 대통령 취임 후 첫 외국 정상의 방문이자 조지 부시 방한 이후 25년 만에 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중·일 방문으로 3국 간 첨예한 외교전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방문 직전 일본은 2박3일 공식방문, 중국은 2박 3일 국빈방문 형식으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1박2일 일정이어서 겉으로 보기엔 일본과 중국보다 체류시간이 짧은 것 같지만 실제는 일본과 체류시간이 비슷하다는 것이 청와대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