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 세관 등 별도 신청없이 원산지증명서 발급 가능
내년부터 국내 기업이 일본, 호주, 뉴질랜드에 수출할 때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상 특혜관세 적용을 받기 위한 원산지 증명이 간소화된다고 14일 기획재정부가 밝혔다.
RCEP은 아세안 10개국 및 비(非)아세안 5개국(한국,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이 참여하는 다자간 자유무역협정(
중국이 14일 대만을 포위하는 형태의 군사훈련을 벌였다. 중국인민해방군 대만 담당 동부전구는 육군·해군·공군·로켓군을 동원해 대만해협과 대만 북부·남부·동부에서 ‘연합 리젠(利劍·날카로운 칼)-2024B’ 연습을 실시했다. 앞서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건국기념일(쌍십절)인 10일 연설에서 대만과 중국이 서로 예속되지 않는다는 ‘양국론’(兩國論)을 재차 꺼내
中 전기차굴기에 美·EU 생존경쟁징벌적 관세·법안 등 전방위 대응
작년 10월 독일 뮌헨 모빌리티 전시회부터 올해 3월 제네바 모터쇼와 최근 베이징 모터쇼까지 가장 주목받고 있는 곳이 바로 비야디·지리자동차 등 중국 전기차 전시관이다. 미국·독일·한국·일본 등 글로벌 전기차 기업들이 중국 전기차의 성장속도와 생산방식에 주목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차그룹이
1일 자로 1010개 품목에 최혜국 관세율보다 낮은 세율 적용염화리튬 등 공급 부족한 자원 다수 포함니카라과와의 FTA, 2일 발효
중국이 새해 첫날부터 대외무역 관세를 낮추면서 자국 공급망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일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은 1일 자로 1010개 상품에 대해 최혜국 관세율보다 낮은 잠정 수입관세율을 적용하고 43
한-인도 수교 50주년, 소통·협력 강화 한마음尹 대통령·모디, 국방·경제·우주 분야 협력 강화 의지
한-인도 수교 50주년인 올해 윤석열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인도·태평양 지역 핵심 파트너로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10일(현지시간) 윤 대통령과 모디 총리는 양자 정상회담을 열어 이같이 합의했다. 인도 뉴델리 주요
윤석열 대통령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의 핵심 파트너인 베트남 국빈 방문을 통해 동남아시아와의 외교적 협력을 강화하고 인도·태평양 전략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2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22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을 국빈 방문하면서 거둔 주요 성과는 지난해 말 수교 30주년 계기로 기존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베트남 국가주석 방한 계기 협정베트남, 세계 2위 희토류 보유국칠레·호주 이어 광물 공급망 탄력전력산업 포괄적 협력 MOU 개정도
정부가 세계 2위 희토류 보유국인 베트남과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에 나섰다. 국제 공급망 위기가 이어지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칠레와 호주에 이어 베트남까지 공급망을 넓히게 됐다. 수교 30주년을 맞은 양국은 핵심광물 외에도 청
지난 5월부터 3개월 연속 무역적자 원인 ‘수입 증가’원자재·중간재, 한국서 생산 축소된 물품 수입 늘어RCEP 특혜 관세 품목 수입 증가도 적자에 영향끼쳐단기적으로 적자 지속…중간재 다변화 실패 시 악화“한중 FTA 업그레이드, 공급망 취약성 개선 등 필요”
지난 5월부터 3개월 연속으로 대중 이어지는 대중 무역적자에 대응하기 위해 한중 자유무역협정
미국·EU, 무역협정에 노동조항 포함위반 시 수입 제제 등 대응에 나서“기업들, 노동 관련 리스크 관리해야”
미국, 유럽연합(EU)이 강제노동 등 노동권 위반 상품의 국제 거래를 본격적으로 제재하며 우리 기업들도 공급망 점검 등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노동이슈의 통상의제화 분석
발효 10년째를 맞은 한미 FTA(자유무역협정)로 지난해 대(對) 미국 상품무역 규모가 FTA 체결 시점 대비 약 6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대미 상품무역 규모는 FTA 체결 시점인 2012년(1018억 달러) 대비 약 66.1% 증가한 1691억 달러로 나타났다. 전년과 대비해선 28.5% 늘어났다.
정부가 기업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668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46개 사업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8개 정부부처 및 17개 관계기관의 '2022년도 FTA 활용지원 사업'을 통합 공고한다고 2일 밝혔다.
산업부는 기업이 정부 각 기관에서 시행하는 FTA 활용 지원사업을 쉽게 찾아보고 신청할 수 있도록 2016년부터
우리나라 수출기업이 아세안 회원국으로 수출할 때 원산지증명서 원본이 아닌 사본을 제출해도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특혜관세를 적용받을 수 있게 됐다.
정부는 지난 9월 29일 개최된 '한-아세안 FTA 제27차 관세·원산지소위원회'를 통해 이같은 우리 수출기업의 통관 애로 개선 방안에 대해 아세안 측과 잠정 합의했다고 6일 밝혔다.
정부는 최
지누스의 미국 생산법인이 상업 생산을 시작했다.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등으로 인한 구인 문제가 숙제이지만 미국 생산 이슈는 현재 국면을 타개 할 중요한 열쇠다.
24일 회사와 업계에 따르면 지누스는 6월 말부터 미국 조지아주 헨리 카운티 생산 공장(매트리스 복합센터)의 양산 가동을 시작했다.
본격적인 생산은 3분기부터 진행될 것으로
관세청이 최근 까다로워진 인도로 수출하는 물품의 원산지 입증정보를 원산지관리시스템(FTA-PASS)에서 기업들이 간편하게 준비하도록 3일부터 지원한다.
원산지 입증정보(Form Ⅰ)란 원산지 기준을 충족하는지 확인에 필요한 정보로 인도 수입신고 및 특혜관세 신청 물품 정보, 한국 수출 물품의 생산공정, 투입된 원재료 정보, 원산지 기준 충족 여부 등의
2013 체결한 TIFA 관련 대처 즉시 중단 타이 “GSP 관련 미얀마 상황 고려할 것”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29일(현지시간) 미얀마 군부의 폭력진압을 규탄하면서, 민주적으로 선출된 정부가 돌아올 때까지 교역 관계를 중지한다고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캐서린 타이 USTR 대표는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은 민간인에 대한 미얀마 군부의
코트라(KOTRA)가 영국의 유럽연합(EU) 브렉시트에 따라 ‘한-영 FTA’ 실무활용 가이드를 발간했다.
한-영 FTA는 상품, 서비스·투자 등 분야 시장개방 및 통상규범을 한-EU FTA와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했지만, 세부사항에 변동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한-영 FTA 특혜관세를 적용받기 위해서는 기존 한-EU FTA 인증수출자와 별도로 한-영
올해부터 한국과 영국 간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됨에 따라 한국과 FTA를 발효한 국가는 56개국으로 늘었다. 이들 국가와의 무역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70%에 육박했는데, 올해 하반기 이 비중은 77%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한국무역협회 통상지원센터가 4일 발표한 ‘2021년, 달라지는 한국의 FTA 환경은’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영국과 유럽연합(EU)이 미래관계 협상에 타결하며 ‘노딜 브렉시트’를 피하게 됐지만, 국내 수출기업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이행 기간이 종료되는 내년 1월 1일 직후 영국과 EU 간의 통관절차가 부활하는 만큼, 통관 지연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25일 한국무역협회는 영국 또는 EU로 직수출하는 한국기업은 이번 협상 결과로 인한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해 수출을 50% 늘린 자동차 부품 전문생산 업체 호원이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10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호텔에서 '2020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및 국내보완대책 유공자 포상'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FTA 활용 등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 유공자에 대해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