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은 지난 17일 ‘판교 환풍구 추락’ 사고에 대한 총체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를 관리·감독하고 예방하는 법적·제도적 절차의 통과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야당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이번 사고와 관련된 상임위원회 관계자들과 연석회의를 열고 “국회차원에서 국민안전 관련법을 연내 정기국회 때 처
우여곡절을 겪으며 시작한 정기국회 국정감사가 막바지에 이르렀다. 세월호특별법 대립으로 당초 계획된 분리 시행은 포기하고 일정도 겨우 맞추는 등 부실국감 우려가 많았지만 ‘관피아’(관료+마피아) 문제 등 정책에 집중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구태는 여전했다. 현장의 보여주기 식 연출 경쟁을 비롯해 막말과 고성도 사라지지 않았다. 주도권 다툼이 치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