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고위급 회담이 오는 29일 판문점에서 열린다.
통일부는 24일 “북측은 오늘 오전 판문점 연락 채널을 통해 지난 22일 우리측이 2018 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남북고위급회담을 개최하자고 제의한 데 대해 동의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북측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3명의 대표단을 내보낼 것이며 실무
우리 예술단이 이달 31일 평양을 방문해 두 차례 공연을 갖는다.
20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진행된 남북 예술단 평양공연 실무접촉 합의 내용이 공개됐다. 남북은 160여명으로 구성된 남측 예술단을 북한에 파견하기로 합의했다. 예술단에는 조용필과 이선희, 최진희, 윤도현, 백지영, 레드벨벳, 정인, 서현, 알리 등 가수들이 포함됐다.
이날
정부가 북한이 평창 동계올림픽 예술단 사전 점검단의 남측 방문을 전격 취소한 것과 관련해 북한에 명확한 사유를 설명해 줄 것을 촉구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20일 정부서울청사 통일부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우리측은 오늘 오전 11시 20분경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서 남북고위급회담 수석대표 명의 전통문을 북측에 보내 북측의 예술단 사전점
북한이 20일로 예정됐던 예술단 사전점검단 방남 일정을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전날 밤 전격 취소했다. 정부는 이날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그 이유를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북측은 어제 예술단 사전점검단 파견 중단을 통지하면서 그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면서 "관련 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오늘 오전 9시 39분께 남북연락관 간
북한이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삼지연 관현악단 140여 명으로 구성된 예술단을 파견한다. 이에 따라 북측 예술단은 강릉과 서울에서 공연을 진행하게 됐다.
통일부는 남북이 15일 판문점 북측지역인 통일각에서 열린 북한 예술단의 평창 동계올림픽 파견을 위한 실무접촉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5개항의 공동보도문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북측 예술
남북은 9일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에 북한 대표단과 선수단 등이 방남하며, 이와 별도로 군사적 긴장상태를 해소하기 위해 군사당국회담을 개최한다는데 합의했다.
남북은 이날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열린 고위급회담 결과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3개 항의 공동보도문을 채택했다.
남북은 공동보도문에서 북측이 평창 동계올림픽에 고위급대표단과 민족올림픽위원회
2년 가까이 끊겨 있던 서해 군 통신선을 북한이 9일 복구했다. 개성공단 중단 이후 끊겼던 남북 판문점 연락채널과 서해 군 통신선이 잇달아 정상화하면서 남북 간 상시 협의가 가능해졌다.
남북 고위급회담 북측 대표단은 이날 오전 회의에서 서해 군 통신선을 복원했다고 남측에 알렸다. 이에 우리 측은 서해지구 군 통신 선로 확인 결과 오후 2시경 서해지구
9일 남북 고위급회담이 열리는 가운데 북측 대표단은 이날 오전 9시 30분께 군사분계선(MDL)을 통과해 도보로 회담 장소인 판문점 남측의 ‘평화의집’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8일 북측에서 남측으로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수행원과 지원인력 명단 등을 통보함으로써 회담 준비를 위한 실무작업이 마무리됐다며 이날 이같이 밝혔다.
이어 판문점 연
1월 첫째 주(2~5일)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30.03포인트(1.22%) 상승한 2497.52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올해 증시 개장 첫날인 2일 0.49% 상승 마감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4일에는 기관의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2460선까지 후퇴했지만, 다음 날 바로 하락분을 만회하고 2500선에 바짝 다가섰다. 미국 뉴욕증시 3대 주
남한과 북한은 9일 예정된 고위급회담의 대표단 구성을 7일 지속 협의했다.
통일부는 이날 오전 9시 30분께 판문점 연락 채널을 통해 남북이 업무개시 통화를 했다고 전했다. 남한이 북한에 전달한 우리 측 대표단 명단에 대한 북 측의 반응이 이날 나올 전망이라는 설명이다.
정부는 전날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하고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노태
개성공단 기업인 “환영”…통일부에 방북 의사 타진 계획
정부가 고위급 남북 당국회담을 제안한 지 하루 만에 북한이 응답하면서 남북 관계 복원시계가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그동안 개성공단 가동 중단 이후 끊겼던 남북 연락채널이 23개월 만에 복원된 데다 남북 고위급회담 성사 가능성도 커 남북 경제협력 사업인 개성공단 재개 물꼬도 틀 수 있을지 관심이 쏠
북한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표단 파견과 관련해 남한과 실무적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며 3일 오후 3시 30분부터 판문점 연락채널도 다시 개통할 것이라고 전했다.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은 이날 조선중앙방송에 출연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위임에 따른 입장을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리선권 위원장은 "우리는 최고지도부의 뜻을 받을
우리 정부의 개성공단 전면 중단 조치에 대응해 북한이 개성공단 남측 인원을 추방한 가운데 군사통제구역으로 선포했다. 군사통제구역이란 특정 목적을 위해 민간인 출입을 불허하고 군이 주둔하며 경비와 방어 임무를 수행하는 지역을 뜻한다.
북한은 11일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성명을 통해 "11일 10시(우리 시간 오전 10시 30분)부터 개성공업지구
한반도의 군사적 위기 상황을 논의하기 위한 남북의 고위급 접촉이 나흘간의 피말리는 담판 끝에 25일 타결됐다.
이번 접촉에 남측에서는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북측에선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김양건 노동당 비서가 참여했다.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남북이 고위급 접촉을 통해 합의점을 도출하는 데 성공하면서 앞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과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 김홍업 전 의원 등이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5주기를 맞아 북한 측의 화환을 전달받기 위해 17일 방북한다.
통일부는 15일 오전 북측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앞으로 보내는 김대중평화센터 명의의 통지문을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북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북측에 통보된 방북 인사는 박 의원과 임 전
북한이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5주기를 맞아 18일 화환을 보내겠다는 뜻을 우리측에 전달했다.
연합뉴스는 통일부 관계자의 말을 빌어 “북한이 오늘 조선아시아태평양위원회 명의의 통지문을 통해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5주기를 맞아 18일 오전 8시경 개성공업지구에서 고위급 인사가 정중히 화환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혀왔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이날 오후 7시
북한이 남측 주민 시신 1구를 발견해 이를 넘겨주겠다고 29일 통보했다.
이날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는 "황해남도 옹진군 대기리 앞바다에서 남측 주민 사체 1구를 발견했으며 이를 30일 판문점을 통해 인도하겠다"고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통지문을 보내왔다.
이에 우리 측은 "30일 오전 11시 판문점에서 사체와 소지품을 인수하겠다"
지난달 31일 오후 2시15분쯤 경상북도 울릉군 관음도 북방 0.5마일 동해상에서 엔진고장으로 표류 중이던 북한 선박을 해양경찰 경비함정이 구조했다고 통일부가 2일 밝혔다.
이들 중 2명은 남측으로 귀순 의사를 표명했고 1명은 북한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했다.
북한의 모 사업소 소속 어부인 이들은 지난달 28일 청진 지역에서 출항했고 구조 당시 그물 등 조
정부는 전남 여수 인근 공해상에서 침몰한 몽골 국적 화물선에 탄 북한 선원 가운데 구조된 3명과 시신 2구를 6일 오후 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북한 선원 3명은 이날 오후 2시께 판문점에서 도보로 북측 지역으로 군사분계선을 직접 건너갔고, 시신 2구와 유품은 대한적십자사가 북한 조선적십자회 관계자들에게 인계하는 방식으로 송환이 이뤄
北, 이산상봉 명단 통보…내일 실무점검단 방북
북측 상봉 대상자 5명 빠진 95명 사실상 확정
북한이 6일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이번 이산가족 상봉에 참가할 북측 대상자 명단을 보냈다.
통일부 김의도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북측은 이번 상봉행사에 참여할 북측 100명 중에서 불참자 명단을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
북측이 통보한 불참자는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