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현 현대상선 부사장이 최순실씨의 사적모임 ‘팔선녀’가 해운업 구조조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모욕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김 부사장은 8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조선ㆍ해운업 동반 회생을 위한 정책제안 대토론회’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나 해당 의혹에 대해 “모욕감을 느낀다. (현대상선 생존은) 우리 직원들 한명, 한명이 선사들을 만나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이 ‘비선 실세’ 의혹에 휩싸인 최순실씨가 주도하는 비밀 모임으로 알려진 ‘팔선녀’에 포함돼있다는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28일 성주그룹은 공식 입장을 내고 “일각에서 팔선녀에 김성주 회장이 포함돼 있다는 근거 없는 추측성 소문이 나돌고 있는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그룹 측은 “이번 상황을 매우 심각
'성주그룹' 김성주 회장이 '팔선녀'에 포함되어 있다는 의혹을 반박했다.
김성주 회장이 이끌고 있는 '성주그룹' 측은 28일 공식 입장자료를 내고 "일각에서 팔선녀에 김성주 회장이 포함돼 있다는 근거 없는 추측성 소문이 나돌고 있는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며 "필요할 경우 모든 법적 조처를 할 예정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와 함께 26일
[카드뉴스 팡팡] 비선실세ㆍ문고리3인방ㆍ팔선녀 ‘최순실 사건 정리'
현직 대통령과 비선 실세 국정농단이라는 초유의 사태.요즘 '최순실 게이트'로 나라가 시끄럽습니다.
국민을 실망과 충격에 빠뜨린 사태를 키워드로 알아봤습니다.
'비선 실세'실체를 드러내지 않고 막강한 권력을 행사하는 자를 일컫는 말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뒤에서 국정에 관여한
'비선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60)씨가 박근혜 대통령 당선 초기에 청와대 자료를 받아 본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하지만 최씨는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팔선녀 비선 모임 등 각종 의혹에 대해서는 모두 부인했다.
27일 세계일보에 따르면 최 씨는 독일 헤센주 호텔에서 박근혜 대통령 연설문과 관련 "(박 대통령이) 심정 표현을 도와달라고 해서 도
그동안 의혹으로만 떠돌던 최순실 씨의 비선실세, 국정 농단 파문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세계일보가 최순실 씨와 인터뷰를 통해 현재 그녀의 심경을 전했다.
세계일보의 27일자 '최순실 단독 인터뷰'에 따르면 그녀는 그동안 세간에서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 일관되게 부인했다. 박 대통령 연설문 유출건에 대해서는 일부 시인했지만 비선실세 연루설 등 대부분의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26일 “대한민국 국민은 헌법을 통해 한 명의 대통령을 뽑았는데, 사실상 두 명의 대통령이 국정을 운영했다”면서 “낮의 대통령은 박근혜, 밤의 대통령은 최순실이었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 씨가 박 대통령이 시인한 연설문뿐 아니라 인사·국가안보·경제에 이르기까지 국정 전반에 걸쳐 임기 내내 개입
'최순실 게이트' 의혹에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대국민 사과를 발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 및 보좌 체계가 완비될 때까지 최 씨로부터 연설문 수정 등 필요한 의견을 듣는데 그쳤다고 주장했지만 여러 의혹은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는데요. 이번 사태로 박 대통령이 꺼내 든 '임기 내 개헌'이라는 승부수도 동력을 상실하게 됐습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26
‘신천동 마스크녀’로 불리는 한 여성의 충격적인 사연이 방송에 공개됐다.
7일 밤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경기도 시흥 한 유흥가에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여성의 얘기를 전했다. ‘나는 노예였다. 팔선녀와 꼭두각시들’이란 부제로 방송된 이날 방송분은 저항 없는 복종의 위험성에 대해 알아봤다.
방송에 나온 ‘마스크녀’는 한 때 평범한 삶을 살
맹목적인 믿음으로 파국에 치달은 사람들의 사연이 공개됐다.
7일 방송된 SBS TV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나는 노예였다-팔선녀와 꼭두각시들’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천동 마스크녀'라고 불리는 한 여성의 충격적인 사연이 공개됐다.
신천동 유흥가에서 밤이건 낮이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하루도 빠짐없이 호객 행위를 하며 성매매를 해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7일 오후 11시10분 ‘나는 노예였다- 팔선녀와 꼭두각시들’ 편을 통해 평범한 시민들이 성매매에 나서고 두 딸을 살해하게 된 사연을 추적하며 맹종의 위험을 살펴본다.
경기도 시흥시의 한 유흥가에는 하루도 빠짐없이 호객 행위를 하며 성매매를 한 여성이 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이상한 차림 때문에 ‘마스크녀’로 불리는